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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문학상 운영위원회(이사장 혜총)는 11월25일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제 9회 실상문학상 시상식을 봉행했다.
제9회 실상문학상 시상식에서 부산불교문인협회 회장 능지스님은 법문을 통해 “글은 사람을 움직이고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졌다”며 “상구보리 하화중생 하는 마음을 잊지 말고 말과 행동이 동일한 작가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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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본상을 수상한 양은순씨는 수상소감에서 “본인에게 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글로 표현하는 경이로운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다례와 수행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상에 전하는 전법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실상문학상 운영위원회는 본상과 우수상 외에도 불교문학의 보급과 한국문학을 열어갈 신인 발굴을 위해 손현열 씨와 지호경씨 외에 3명에게 신인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