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신보라)는 11월 24일 불교인권위원회가 수여하는 제12회 불교인권상을 수상했다. 대불련 신보라 회장은 "사회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끌어안고 함께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사회적 양심''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한 수재민 돕기로 1억원 상당의 옷을 북측에 전달한 부산불교평화연대 상임대표 황정 스님에게는 공로상이 주어졌다.
박봉영 기자 |bypark@buddhapia.com
2006-11-30 오후 6:09:00
한마디
기쁩니다. 청련의 향기 느낄 수 있어.... (2006-11-30 오후 10: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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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법시대에는 정법을 지키는 사람들이 열명정도로 줄어든다는데, 현재 대불련의 위치와 꼭 들어맞습니다. 대학교는 더이상 지성의 전당도 젊음의 공간도 아니고 1학년때부터 토익공부 취업공부 공무원시험공부만 하는 거대한 직업학원으로 변질되어 버렸고 동아리도 취업이나 재테크에 도움되거나 거대 타종교 교단의 지원을 받는 극소수 동아리만 번성하지 대불련같은 동아리는 망하거나 명맥만 유지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세상이 점점 말법을 향해 달려가는데 경전에도 수억중생이 탐욕에 사로잡혀 서로 다투고 잡아먹어 수명이 열살이내라도 정법보살이 열명만 있으면 말법시대를 종식시키고 다시 정법시대를 건설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아무쪼록 대불련이 말법시대 열명 정법보살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바랍니다. (2006-11-30 오후 8:5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