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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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연화사 호계불교대학 보각 스님 등의 특강 이어져
보각 스님이 울산 연화사 호계불교대학에서 불교와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강의 중이다.

각원사 울산포교원 연화사(주지 덕륜) 호계불교대학은 11월 22일 중앙승가대학 교수 보각 스님을 초청, ‘불교와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보각 스님

연화사 주지 덕륜 스님의 집전으로 참회와 발원을 ‘법회 염송’에 이어 진행된 이날 강의는 호계불교대학 수강생을 비롯 불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보각 스님은 “부처님께서 지금 이 땅에 다시 오신다면 반드시 사회복지사업을 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보살행의 실천이 곧 사회복지이므로 불교가 사회복지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논의 대상이 아니며 사회복지는 불교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호계불교대학을 개설해 전국의 법사들을 초청해 다양한 강좌를 열고 있는 연화사 주지 덕륜 스님
이어 스님은 “불교가 사회복지를 외면하면 부처님이 중생 구제를 포기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중생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중생이 처해진 상황과 조건에 걸맞게 중생의 고통을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사회복지”라고 말했다.
보각 스님은 “배가 고픈 이에게는 먹을 것을 주고 마음이 괴로운 이에게는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건네는 것이 보살행의 실천이며 그것이 곧 복지이니 모든 불자들이 내 가까운 이들의 아픔과 고통부터 살피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연화사 호계불교대학은 보각 스님의 강의 외에도 11월 23일에는 능행스님의 ‘웰다잉’ 강의를 진행했으며 동국대 교수 법산 스님을 비롯해 차차석, 최봉수 교수 등 울산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법사의 강의가 남아있다. (052)293-5550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2006-11-24 오전 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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