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내년도(불기 2551년) 전체 예산이 171억9천8백여만원으로 확정됐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자승)는 11월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72회 정기중앙종회를 열고 2007년 일반 회계 세입과 세출을 171억9천8백5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일반 회계 이외에 시설 특별회계 세입세출 34억3천1백76만4,000원, 중앙승가대 특별회계 세입세출 21억8천7백45만4,000원, 신도교부금 특별회계 세입세출 8억8천5백79만6,000원, 승려노후복지 특별회계 세입세출 1억1천1백72만4,000원 등 총 66억1천6백73만8,000원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특별 회계에서 세부 사항은 다소 조정키로 한다는 단서 조항을 두고 세입세출안을 확정했다.
한편 불기 2550년도(200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일반 회계 총 예산 규모 17억2천2백16만3,000원으로 변동이 없으나 시설 특별회계 총 예산 규모는 올해 예산 35억6천1백97만3,000원에서 31억4천9백48만5,000원 증액된 67억1천1백51만8,000 원으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