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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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불교재가연대 같은 NGO 더 늘어나야"
[인터뷰]김동건 참여불교재가연대 상임대표
김동건 새 상임대표
“세상 속으로 더 넓게, 생활인들의 삶 속으로 더 깊이 스며들기 위해 사회문제를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풀어나가는 모범을 창출해 나가는 혁신조직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11월 25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참여불교재가연대 제4기 상임대표에 오른 김동건 변호사(법무법인 바른 대표)는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사회문제로 등장한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실천해 나가는 NGO로 거듭나는 한편, 교단자정센터, (사)불교아카데미, 종교자유정책연구원, (사)밝은세상 등 재가연대 부설기관의 독립경영과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재가불자들을 중심으로 사후 재산 10% 기증운동과 재가운동 확산을 위한 1만 가족공동체 운동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건 상임대표는 “향후 재가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지역조직을 단계별로 창립하고, 프로그램 지원 등 적극적인 조직 확대에 나서겠다”며 “사회적인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건전한 NGO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재가불자들의 역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만큼 참여불교재가연대와 같은 NGO가 더욱 늘어야 한다”는 개인적인 의견도 피력했다.
불교계 내부에서 발생하고 있는 교단의 각종 비리에 대해서는 “승단의 권력화 또는 권력독점현상을 깨기 위해 소외계층의 스님들과 결합하는 방안과 교단과 거리를 둔 독자적인 불교운동을 추진하는 방안을 두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건 상임대표는 서울대 재학시절 법불회 활동을 하면서 불교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서울대에서 강연한 탄허 스님의 가르침에 감명 받아 30여년간 판사로 재직하면서도 줄곧 탄허 스님 문하에서 공부했다. 탄허 스님 입적 후 탄허불교문화재단 창립에 참여해 현재 이사로 있으며, 지난해 2월 서울고등법원장으로 퇴직한 이후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2006-11-23 오후 5:53:00
 
한마디
참여한다는것은 반불교적이다.불타가 40년간 중생속에서 살다가 열반한것이 참여라고 볼수는 없다.불타는 농민운동이나 노동운동 교운운동을 한것은아니다.불타는 불교운동을 하였을 뿐이다.
(2006-11-27 오후 12:00:23)
51
술금지 여자금지 돈금지 하니께 똑똑한놈들이 절에 안와
(2006-11-27 오전 10:40:04)
125
제발 똑똑한 아들 딸 좀 절에 가서 살게 해주오 머리깍고
(2006-11-27 오전 10:35:51)
59
지금 한국의 스님 사찰이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그대로 따르는 비구 승가집단인가요? 오히려 부처님당시 바라문교 집단과 똑같지 않나요? 오히려 스님이나 사찰보다 재가활동가 재가단체가 훨씬 더 수행자 승가집단 답습니다. 그러함에도 사찰과 스님은 가만 앉아있어도 신도들이 알아서 고급차 고급옷 돈더미 갖다주는데 재가단체 활동가는 이곳저곳 탁발나가도 문전박대당하기 일쑤라는 겁니다. 이게 한국불교가 계속 후진불교로 남아있는 원인이자 해결해야할 과제라 여겨집니다.
(2006-11-25 오후 5:20:54)
109
으리으리한 호화법당에서 호의호식하는 스님들이나 그 권속이 되거나 이들에게 시주를 하는것 보다 재가연대같은 불교NGO에 후원을 하고 직접 활동에 동참하고, 나아가 출가 비구가 되어 교단의 기득권 집단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열악한 근무조건과 박봉의 월급 마다않고 활동가로 투신하는게 훨씬 더 부처님 출가에 들어맞는 수승한 행동입니다.
(2006-11-25 오후 3:19:09)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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