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섭 자비신행회 사무국장

참여불교재가연대가 선정하는 2006 올해의 재가불자상 수상자로 김영섭(37·향우) 자비신행회 사무국장이 선정됐다.
광주대 불교학생회장, 대불련 광주지부장을 거쳐 광주불교교육원 사무국장, 생명나눔실천광주전남본부 사무국장, 자비신행회 사무국장을 맡아 교세가 열악한 광주지역에서 새로운 불교활동을 개척하고자 정진해왔고, 지난해와 올해 빛고을불교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광주지역 불교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참여불교재가연대는 “3040 차세대 전문지도자가 절대적으로 빈약한 불교계의 현실을 감안할 때, 김영섭 불자의 활동은 현장형 전문지도자들의 성장이 한국불교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데 매우 중대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시상은 11월 25일 오후 3시 서울 장충동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재가연대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02)2278-3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