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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토회, 북한어린이들에게 내복 보내기 나눔장터 개최
내복을입고 파란 한반도기를 펄럭이는 룸비니 유치원 어린이들

룸비니유치원 어린이들이 내복 패션쇼를 펼치고 있다.

11월 21일 대구 정토회관에선 룸비니유치원 12명 어린이들의 이색 내복패션쇼가 펼쳐졌다.
대구정토회(대표 전병득)가 북한 어린이들에게 내복을 보내기 위해 개최한 ‘생명축제 수자타 나눔장터’에서 북한 어린이들에게 보낼 내복을 선보인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법륜 스님과 200여명 불자들이 동참해 내복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한 12명 천진불의 모습에 웃음꽃을 피웠다. 또, 포크가수 박창근씨의 노래 공연과 하루에 150원이 없어 한끼의 끼니도 해결할 수 없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되고, 정토회관 곳곳에서 모금과 캠페인 바자회 등이 펼쳐졌다.
대구정토회관앞에펼쳐진 바자회모습

쌀쌀한 날씨에도 반 소매의 인도전통의상을 입고 북한어린이를 돕기위해 인도전통차 짜이를 팔고 있는 JTS 대학생

특히 바자회에는 대구정토회원들이 집에서 쓰지 않는 다양한 생필품들을 다시 손질해 내놓아 재생과 나누는 기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토회는 12월 1일 대구 수성구 시지동에서 열리는 목요시장에서 한번 더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모인 수익금은 모두 (사)한국JTS(세계국제구호활동을 하는 민간기구)에 전달해 북한어린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내복을 보낼 예정이다.

배지선 기자 | jjsunshine@hanmail.net
2006-11-22 오전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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