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로사 보살계 수계산림 입재 법회가 봉행되고 있다.

부산 감로사(주지 혜총)는 11월 21일 감로사 삼천불삼천배 기도회관에서 감로사 보살계 수계산림 입재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감로사 회주 법희스님은 법어를 통해 “여러분은 매일매일 많은 업을 지으며 살아 가고있다”며 “보살계를 수하는 과정을 통해 그 동안 지은 업을 녹이고 바른 몸가짐을 갖도록 정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로사 주지 혜총스님이 보살계를 설하고 있다.

이어 감로사 주지 혜총스님은 보살계를 설하기에 앞서 “부처님의 법을 받고 지키는 것은 무한한 공덕을 지니는 것”이라며 “보살계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부처님의 바른 제자로 부끄러움이 없는 몸가짐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부대중 1천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된 감로사 보살계는 11월 21일 입재 법회를 시작으로 25일까지 5일간 봉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