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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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관조당 성국 대종사 입적
관조 스님.
사찰의 아름다운 미를 카메라에 담아온 관조당 성국 대종사가 11월 20일 오전 10시 35분 부산 범어사에서 입적했다. 세수 64세, 법랍 47세.
스님의 분향소는 범어사 보제루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11월 22일 오전11시 범어사에서 봉행한다.
관조 스님은 1960년 범어사에서 지효스님을 은사로, 동산스님을 계사로 출가했다. 1965년 해인사에서 자운스님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고, 66년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했다. 해인사 승가대학 강주와 범어사 총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스님의 법구는 평소 유지에 따라 일산 동국대불교병원에 기증할 계획이며 다비식은 봉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김두식 기자 | doobi@buddhapia.com
2006-11-20 오후 1:16:00
 
한마디
지효스님 문하 큰 별이 ...... 아~ 스님 왕생극락 성불하소서..
(2006-11-21 오전 8:09:11)
146
스님 ! 아마도 30년 전쯤에 그 때는 인쇄가 흔하지 않을때 작은 폐이지로 방거사 어록을 내셨습니다.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책입니다. 그러나 나의 걸망에는 지금도 빛 바랜 스님께서 역어 놓은 소책자가 있습니다, 난 그책을 대 할 때마다 스님 생각을 하곤 합니다. 무슨 연고로 그 귀한 책을 작게 만들어서 배포하셨는지 항상 구금햇습니다. 그 책 뒤엔 관조스님 역이라고 써 있습니다. 난 스님께서 선객으로 안 알려지셨지만 당신의 내면에는 지고한 선의세계에서 살고 가셨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그 익힌 교설을 집어 던지고 카메라 한대 메고 댕기면서 스님의 내면 세계를 담아 이 세상에 보여 주셧습니다. 남이 안 한 것을 하신 샘이죠. 그런데 오늘 아침 갑자기 가시다니요 ?흔적이야 묘연하지만 스님의 본체는 이 법계에 두루 합니다. 몸이 바뀌었지만 다시 산 눈을 달고 오시어 사바세계에 등불이 되 주소서 ! 그 활달한 모습! 그 속에는 항상 저 멀리 뚫러 있는 한나의 살아 있는 눈이 있었습니다. 님의 가심을 애도합니다.
(2006-11-20 오후 6:42:29)
136
스님 !!! 극락왕생하소서 __()__
(2006-11-20 오후 5:44:02)
94
왕생극락 하소서!! 佛心行 합장 배례.
(2006-11-20 오후 3:27:04)
149
관조스님 ! 왕생극락하소서, 벌써가시다니요. 몇년전 카나다 토론토 어느 호수가에서 무슨 특별한 과일(두리안) 하나를 놓고 몸에 좋다고 하면서 같이 서로 나눠 드시엇던 때가 엇그젠데 지금 스님의 입멸 소식을 들으니 생사가 무상함을 다시 보게 봅니다.다 하신 님의 사진 찍는 일 다 마치시고 다시오시어 승가에 들어와 큰 법 펼쳐 주시소서 ! 조계사문 玄雄 합장 배례
(2006-11-20 오후 2: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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