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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계 큰별 김충현 선생 별세
故 김충현 선생
서예계의 큰별 일중(一中) 김충현 선생이 11월 19일 오후 8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5세.
김충현 선생은 한글서체개발에 매진, 훈민정음의 고판본체에 한문서예의 전법과 예법을 도입한 ‘고체’를 구사해 한글서예의 새로운 표현영역을 제시했다. 독실한 불자인 김충현 선생은 한문서예에도 능해 해, 행, 초를 두루 섭렵했고 각 서체의 특징을 한 화면에 담아내는 행, 초에서도 독보적인 경지를 이룩했다.
작품으로는 ‘유관순 열사비 비문’ ‘이충무공 한산도 제승당 비문’ ‘월인천강지곡’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301호. 발인은 23일. (02)2072-2091.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6-11-20 오전 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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