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봉은사(주지 명진)가 전통불교 다례법을 복원한 ‘대한민국 전통불교 다선제(茶禪祭)’를 11월 22일 오후 1시 법왕루에서 봉행한다.
다선제는 개막식으로 시작해, 여연 스님(일지암 암주)의 ‘불교다례와 초의선사의 이해’ 강연 및 <산야초이야기>의 저자 전문희씨의 ‘건강한 차 생활’ 강연, (사)일지암초의차문화연구원의 전통불교다례, 접빈다례시연 등의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지 명진 스님은 “전통불교 다례법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차를 매개로 전통불교의 가치를 재평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