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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 스님 열반 13주기 학술대회 27일 동국대서
근현대의 대표적인 선승 성철 스님의 사상과 생애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원택스님)은 성철 스님 열반 13주기를 맞이해 11월 27일 동국대 덕암세미나실에서 ‘1960년대 전후 상황과 성철스님의 역할’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법문과 법어, 저술에만 국한됐던 성철 스님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스님의 백일법문에 담겨있는 불교학의 성과와 스님이 인용한 과학적 근거의 의미는 물론 스님의 결사 정신이 어떻게 총림으로 구체화되었는지 등을 살펴보본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 이를 통해 성철 스님이 불교 내ㆍ외부에 끼친 영향을 파악해 봄으로써 21세기에 부합하는 불교의 실천 덕목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해 보는 종합토론의 장도 마련돼 있어 성철 스님의 사상에 대한 ‘완전해부’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되는 논문으로는 부산대 한민족문화연구소 조명제 연구원의 ‘백일법문과 근대불교학’고려대 디스플레이 반도체물리학과 양형진 교수의 ‘성철스님 법문에서의 중도와 과학’ 고려대 BK21 한국어문학교육연구단 김종인 교수의 ‘1960년대 한국불교와 성철의 활동 : 봉암사 결사와 해인총림’ 등 3편이 발표된다.
논평으로는 서울대 박영준 교수, 동국대 BK21 세계화시대 불교학교육연구단 김영진 연구원, 조계종 불학연구소 박희승 팀장 등이 나선다.
노병철 기자 | sasiman@buddhapia.com
2006-11-21 오전 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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