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교육과 문화체험활동 등으로 강원지역 청소년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평창 월정사 문수청소년회(정념ㆍ월정사 주지)가 ‘청소년 문화예술탐방 네 번째 여행’을 마련한다.
이번 여행은 11월 29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애니’를 관람하는 것이다. 평창중ㆍ고등학교, 봉평중, 상지대관령고 등 강원지역 청소년 2000여명이 참여해 문화적 기본 소양과 건강한 품성을 연마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문화예술탐방은 문화소외지역 청소년에게 양질의 고급문화를 체험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첫 회 40명으로 출발해 2회 800여명, 3회 1200여명 등 회를 거듭할수록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