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3.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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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위싱턴에 대학 세워 한국불교 알리겠습니다."
[인터뷰]‘평화대학교’ 설립 불사 나선 보림사 경암 스님
“워싱턴은 미합중국의 심장입니다. 이곳에 정규대학 설립은 한국불교가 전 세계인들과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 교육도량을 조성하는 대작불사입니다.”
워싱턴 평화대학교 설립을 추진 중인 경암 스님. 사진=김철우 기자
워싱턴 보림사 회주 경암 스님은 11월 15일, 웨스트 버지니아 주 조지 위싱턴 파크 인근 26만평에 4년제 정규 종합대학 ‘위싱턴 평화대학교(Washington Peace University)''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연방 교육국에 설립 허가 신청을 마쳤으며, 내년 5월에 최종 인가를 받을 예정. 부지는 지난 2003년에 8억원을 들여 매입했으며, 부지사용에 대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전 세계의 불자들은 물론 타종교인까지도 함께 공부하는 도량이 될 것입니다. 종교, 인문, 사회, 언론 등 20여 학과를 개설해 명실공히 종합대학교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님은 이어 선원, 강원, 율원, 염불원 등을 갖춘 ‘아란야 국제불교총림’을 창건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불교총림은 평화대학교가 들어서는 부지에 건립되며, 이미 2004년에 미연방정부로부터 12만평의 종교부지 사용허가를 받은 상태다.
“국제불교총림은 전 세계인에게 열려진 한국불교 체험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이 가람에는 출ㆍ재가자들이 원하는 수행법에 따라 각 원에 입방할 수 있습니다. 21세기형 불교정진도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스님은 이 같은 불사를 추진하기 위해 3차 5개년 계획을 수립했으며, 1차 계획에 들어갈 600억원의 조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모금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18일에 ‘아란야 국제불교총림 및 워싱턴 평화대학교 건립추진위 한국분원’을 개원하는 한편, 한 독지가의 후원으로 100억원의 기금도 마련했다. (02)913-6311
김철우 기자 | in-gan@buddhapia.com
2006-11-15 오후 3:12:00
 
한마디
깜빡쇼 서양은 물질만능이지요. 그래서 한국사람난리잖아요.그러니 미국이나 유럽에 수출하여 불교가 발전하여 다시 역으로 한국에 다시 들어 오면 크게 불교가 흥할겁니다.먼
(2008-09-26 오후 8: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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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 스님처럼 세계로 뻗어나가시는 스님이 있어. 굉장히 기분이 좋구만유.가셔서 꽃피훠유. 그리고 원류인한국을 다시 배우로 와서 불교활성화도 좀 되게유.
(2008-09-25 오후 11: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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