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원로회의 기구인 인의회(의장 혜일 총인)는 11월 14일 오후 4시 대구교구청 회의실에서 13회 인의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도흔 정사(경주 각성심인당 주교)를 제 10대 총인으로 추대했다.
| |||
도흔 정사는 지난 10월 19일 제 349회 정기 종의회에서 제 10대 총인에 만장일치로 선출된바 있다. 총인 추대법회는 11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에서 봉행된다.
진각종 총인은 조계종의 종정에 해당하는 지위로 임기는 5년이다. 1933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난 도흔 총인은 1960년 진각종에 입문한 뒤 통리원장, 종의회 의장, 중앙교육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