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 전연호씨 문하생들이 결성한 본연문도회가 11월 23일~12월 3일 대구시민회관 2 전시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연호 선생의 후학들인 ‘본연문도회’가 그동안의 작업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를 처음 마련한 것이다.
‘불화는 그림이기 이전에 종교’라는 사상에 충실히 따르고 있는 본연문도회원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불화와 전통문양, 현대미술을 조화롭게 엮어냈다.
불교미술대전 금상 수상경력의 김성희씨등 16명의 문하생이 이번 전시회에 동참했다.
본연문도회는 ‘불화이야기’라는 이름의 화실을 열어 불화 보급에 나서고 있다. 다음 카페(cafe.daum.net/bulhwa)도 개설해 불화의 기초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011-526-1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