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회내 대학생들의 모임인 대학생정토회는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국제자원활동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방학기간을 이용해 일회성 해외봉사캠프 참가에 머무르는 대학생들의 국제자원활동을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자리다.
대학생정토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제자원활동 사례를 짚어가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국제자원활동의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학내 소비문화를 나눔문화로 바꾸는 담론을 형성하고, 이를 구체적인 실천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지구촌나눔운동 개발협력팀 한재광 부장과 대학생정토회 이상환 부장이 각각 ‘국제자원활동이 일상실천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이유와 극복방안’ ‘생활 속 국제자원활동의 대안만들기’를 주제로 발제하고, 지구촌공생회 유스클립 지구촌대학생연합회 여성환경연대 등의 단체들이 활동사례를 소개한다. 또 제3세계 국가들의 식사체험 시간도 마련된다. (02)587-8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