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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선 스님, “현 종단 상황 '위기'…대승적 화합 절실”
제14대 중앙종회의장에 출마한 보선 스님
제14대 중앙종회의장으로 공식 출마한 보선 스님은 11월 10일 서울 조계사 인근 한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종회의원 선거에서 불거진 여러 문제와 중앙승가대 문제를 종단이 보고만 있어서는 안된다”며 “종단 상황이 어려운 만큼 총무원장 스님 이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모든 분들의 대승적 화합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보선 스님은 기자회견장에서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현하 종단의 위기와 갈등이 눈 맑은 종도들의 슬기로운 혜안이 모여 극복되고 이을 통해 종단이 진정한 원융화합의 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총무원장 스님이 종단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대타협점을 찾고 중앙종회를 원만히 이끌수 있는 적임자가 추천된다면 과감히 중앙종회 의장 출마의 소신을 접고 대화합과 타협에 적극 통참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특히 보선 스님은 “문중과 계파의 입장을 과감히 떨쳐버리지 못한다면 현 집행부는 독단적 종무행정을 이끌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며 “최근 들려오는 포교원장 인선이나 호법부장 임명 등 각종 인사의 문제는 종단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중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서 결정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중앙승가대 문제와 관련해서 보선 스님은 “현재 봉은사에서 중앙승가대학 동문과 재학생들이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것은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과 이들의 요구를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지만 종단의 대처 방법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며 “총무원장 스님 이하 종단 집행부가 보다 넓은 아량과 이해로 현장을 직접 찾아 그들의 아픔과 걱정을 함께 나누고 목소리에 귀 기우려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보선 스님은 기자회견장에서 종회의장이 된다면 종회 상임위에서 미비된 종헌 종법들을 재개정하고 종회를 상설화하겠다는 의사도 피력했다.
김두식 기자 | doobi@buddhapia.com
2006-11-10 오후 1:53:00
 
한마디
데모한다고 한번 들어주면 다른곳에서도 너도 나도없이 데모할것이다. 모든일은 절차를 밟아 순리대로 해야지, 당장 급한불 끈다고 들어주면 나중엔 더 큰불이 일어나게 될거라고 생각한다. 데모하는것은 무조건 아무것도 들어주어서는 안될것이다. 그래야 다시는 불법 집회를 하지 않을것이다.
(2006-11-13 오전 10:01:45)
40
원불교 보다 우리 조계종단의 성직자 교육 지원이나 관심이 더 부족하고 천태종의 금강대 보다 훨씬 열악한 승려 대학교육 현실.... 영산선학대학교는 원불교 종단에서 중앙승가대 비슷한 캠퍼스를 건축하여 전액 종비생 무료로 사관학교 같은 체제와 교육과정으로 성직자 대학교육을 여법하게 하고 있습니다. 고교 졸업한 일반 학생들이 그 4년 교육과 수행 과정을 거쳐 나오면 인품과 학력을 고루 갖춰 언행이 일치되는.. 교인들에게 존경받는 교무님이 되고 있다는 것을 우리 조계종단은 우습게 보지 말아야 합니다. 계속 그들을 우습게 보다가는 대 국가, 사회적으로 천태종, 원불교 보다 우습게 인정을 못받는 종단이 됩니다.
(2006-11-11 오후 11:27:55)
133
비상시기라 ? 언제 저렇지 않을 때가 있었나요 ? 사람살아간느 곳에는 예나 지금이나 같은 것이요. 괜히 놀래서 동요한느 것이 오히려 승으로써 그렇크만 ! 세상을 바로 봇시요. 저런 것들은 물거품인것이요. 카만히 놔두면 되요. 요란 떨면 더 극성만 부린느 것이요. 부디 정지하는 힘을 기르세요. 시대가 이럴 수록 사람들은 참신한 수행승을 필요로 하는 것이요. 시대가 이럴수록 수행승이 자리를 잘 지키고 있으면 세상사람들은 든든해하고 생업에 희망ㅇ을 갖는다오 ! 스님이 무슨힘으로 설익은 중생의 거치른 습들을 조복받아 평정을 얻게 한단느 말이요, 우리 부처가 누구인가 다시한번 돌아 봅시다. 답은 그냥나와요.
(2006-11-11 오후 9:00:36)
126
보선스님은 저런 문젤 해결 할만한 눈이 잇오? 그대의 정진과 사물을 대하는 정진력이 수승하시요 ? 다시말하면 理事에 能하시요 ? ㄱ런 것에 자신이 없으시면 님도 별 수없는 명예욕이 근저에 있을 것이요. 그냥 조용히 신심이없ㄴ느 대흥사에나 내려가 정진하시여 그곳부터교화하심이 더 스님다운 짓이 아닐까요? 이 세상엔 수행승이 적지 일 할사람은 우후 죽순으로 많다오. 이른 항상 생긴느 것이요. 무슨 위기는 위기요. 괜스리 종회의장하고싶어서 그렇지! 직지사 법등승보니까 별 수 없드그만 !종회가 별거요? 승풍이 살아야지 ! 승풍이 살기 위해선 님같은 분이 공부해서 푸른 안목을 갖추어 계시면 종단은 큰 힘이 될 것인데. 도반들이 님을 욕 할 거요. 그런식으로 어중찮이 놀으시면 , 승이란 정진력이 없으면 추해 뵌 것이요, 님을 잘 아는 도반이요.
(2006-11-11 오후 8:52:28)
99
제발 봉은사에서 밥굶고 무기한 투쟁하고 있는 저 스님들 문제부터 어떻게 해결봐야 하는거 아니요? 서로의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자비심으로... 폭력을 쓰지 않는 평화적시위쟎소! 먼말들이 하고 싶은지 듣는 척이라도 좀 하던지... 쯧쯧...이거 원 남사스러워서...다닐 수가 있어야지. 스님들이 이러케 비겁한 줄 정말 몰랐다. 종단지도부에 계신 분들 어쩔 작정이신가... 상대의 아픔이 느껴지지 않는지...
(2006-11-11 오후 6:51:46)
134
범여는 단결하여 범여 후보 ㅈㅅ후보를 밀어야만 한다고 본다. 그것이야말로 범여의 진정한 힘과 의지를 단호히 그간 행패부려온 야권에 대하여 내보여주는 것이며 종단내부 개혁에도 범여간에 단결된 힘으로 추진해나간다면 한걸음 앞서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06-11-10 오후 10: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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