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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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총무원장 '큰절'…"참회합니다"
봉원사서 '종도자정결의정진법회' 열려
종단내 불미스러운 일련의 사태들에 대해 참회하는 태고종 종도 자정결의정진법회가 9일 봉원사에서 열렸다.

태고종(총무원장 운산)이 선암사 사태 등 최근 종단내 일어났던 불미스런 일에 대해 참회하고 자정의 뜻을 한데 모았다.
태고종은 9일 오후 2시 신촌 봉원사 삼천불전에서 ''종도 자정 결의 정진 대법회''를 개최했다.
이번 법회는 최근 황룡사 사건과 선암사 사태 등 종단 안팎으로 크고 작은 불명예스런 일들이 발생함에 따라 종단의 기강 확립과 종도 화합의 기틀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법회에는 총무원장 운산 스님을 비롯해 중앙종회 의장 인공 스님, 중앙사정원장 월운 스님 등 3백여 스님들이 참석했다.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참석자들은 108배 석가모니 정근 참회정진을 했다. 이어 총무원 교육부원장 학현 스님의 참회발원문 낭독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자정 결의를 통해 모든 종도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재발심해 슬기롭게 이 난관을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대회사 도중 그동안 일어났던 불미스런 일에 대해 종단의 수장으로서 참회하는 뜻에서 종도들에게 절을 올린 운산 스님은 "12월 전승문화기념관이 완공돼 이사가는대로 총무원은 효율적인 종무행정을 위해 새로운 인사와 직제 개편을 단행할 것"이라며 "3부원장(교육, 재무, 행정) 중심 체제의 팀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참회의 뜻으로 종도들에게 절을 올렸다.

대회사에 이어 행정부원장 자월 스님이 전승관 건립불사와 선암사 사태 등을 중심으로 종단 현황보고를 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종단의 발전을 추구하며 개혁가도에 매진하는 현 집행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하는 선언문을 채택하고 이날 법회를 회향했다.
선언문은 △그동안 불미스런 사태를 통해 종도들에게 걱정 끼쳐 드린것에 대해 머리숙여 참회하며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울일 것 △수행종단의 풍토를 조성하는데 법적 제도적 장치를 확립해 전통 승단의 이미지 쇄신에 최선을 다할 것 △반종단적이고 반사회적인 행위를 일삶는자를 과감히 발본색원해 청정승가의 기강을 재확립할 것 △선암사 사태를 유발시킨 책임자를 종헌종법에 의해 엄중 문책할 것 △허구적인 유언비어에 편승해 총무원과 집행부를 비판하고 음해하는 일부 종도세력들을 종법수호 차원에서 과감히 처단할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법회가 끝난 뒤에는 현재 선암사 종무소를 접수하고 있는 前 주지측 대변인 경담 스님이 참석해 신상발언을 하려하자, 집행부측 스님들이 저지하고 나서 잠깐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한편 법회가 끝난 뒤 오후 4시부터는 <태고보우국사의 종지와 종풍 수행법> 출판 기념법회가 진행됐다.
김주일 기자 | jikim@buddhapia.com
2006-11-09 오후 5:31:00
 
한마디
도대체 총무원장이 버티는 이유가 무엇인고 아직도 돈 생각 나서 일까 홍 인곡 전 원장 보다 욕심이 많구먼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나무래나 조계종에서 보면 참 대처승이 장가 든 것 도 모자라서 이제는 돈 타령 여이구??? 이보시요 무늬만 스님들 정신 차리시오 아이고 <<<<<< 이제는 선암사 그만 괴롭히시오 조계종에서는 후학을 양성하고 모든 스님들이 서로 존경하고 예의가 바른데 왜 태고종은 나이가 우선이고 선배 스님에 대한 존경심이 없는 고 이제 불교계에 욕보이지 말고 정신 차리시오,,,,,,,...>>>>>>>>>{{{}}}
(2006-11-14 오전 1:37:06)
137
오늘 불교티비 보다 눈 버렸다. 무슨 합동천도재인가 방송하던데 무당들 나와서 천도어쩌구 하던데 정말 영락없는 무당에 깡패들 같더라. 하나같이 대두에 뭘 먹어서 그런가 우락부락에 무당들 모여서 귀신 불러들이는 거 하더라
(2006-11-12 오전 9:48:59)
82
태고종도 종단 이름을 조계종ㄹ고 바꾸자고 하데..포교웡ㄴ장이ㅣㅣ종명 바꾸면 다시 좋은 닝 생기나 물러
(2006-11-12 오전 2:36:19)
142
조계종처럼..내 사설사암으로 있다가 갑자기 공찰로 내놓는 무슨 숨은 일이 있어야 하고..승가대 위해 봉은사 하나쯤 내놓으라고 이야기 해야 하고..단식도 하다가 태고종은 30일이 다 되도 스러지는 이 하나 없느느데 조계종은 애들이라 그런지 사흘도 안되 병원에 실려가고..이 집이나 저집이나 허상은 마찬가지...뭐 두엇쯤 숨겨놓더라도 화끈한 것이 더 낫제 뭘 그려..송광사 얼마나 멋진가...송광사 본사나 본사 출신 승려들..서울분원 에서 일어난 ㄴ일..다 별거 아니지 않느가..경북에서 공찰로 갑자기 등록된 ㅅ것도 뭔 사건이 있을거여..
(2006-11-12 오전 2:34:37)
112
종도들에게 절하는 총무원장의 모습이 진심 같습니다.톱니바퀴가 맞물리려면 단번에 맞지 않지요.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야 맞듯이 태고종도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태고종단에 아쉬운 점은 아무나 승적을 준다는데 있으니 그점을 잘 파악하시고 부처님 법에 어긋나는 승들은 퇴출하십시요.결혼을 하건 안하건 문제될것이 없습니다.오히려 결혼한 수행자가 더 조심을 하고 하심하는 걸 많이 보았습니다.기독교 목사부인은 사모소리나 듣지만 스님부인은 절에 공양주 노릇을 하는 것이 마음이 아프더이다.비구라야 인정을 받는 승가이지만 .부처님도 결혼하여 부인과 자식이 있었고 부설거사도 결혼을 하였지만 비구보다 더 도가 높았습니다...취하되 취한바가 없다면 마음으로 여자를 탐하는 비구 수행자보다 낫다고 봅니다.현실에 맞게 일본불교 처럼 비구다 대처다 따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2006-11-11 오후 5:46:22)
94
저 종단이 왜 갑자기 커져서 말썽이래. 걸레를 빤다고 행주로 쓸수 있나? 똥물에 물탄다고 마실수 있나?
(2006-11-10 오후 8:37:46)
120
별나기도해님 ! 보이지않는 곳이라고 무례하도다..
(2006-11-10 오전 10:51:35)
122
점쟁이 클럽도 절을 다 하네?
(2006-11-09 오후 7:44:32)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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