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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술정리 동탑제 봉행
제 9회 동탑제를 봉행하고 있다.

경남 창녕군 인양사(주지 혜일)는 국보 34호 술정리 동3층 석탑 보호와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동탑제를 11월 7일 술정리 동탑 앞에서 봉행했다.
이날 동탑 지킴이 혜일스님은 “개똥 무더기였던 동탑이 말끔한 얼굴로 이 자리에 서기까지 여러분들의 노력이 컸다”며 “오늘은 여러분의 수고와 동탑의 재탄생을 기념하는 축제의 날이니 함께 기뻐하자”고 말했다.
인양사 주지 혜일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동탑제는 발원문 낭독, 문화유산헌장 재창, 축사 순으로 봉행됐으며 부산 장애아동시설 성우원 원생들의 찬불가 합주가 축제의 분위기를 더 했다.
경주 불국사의 석가탑에 비교되고 있는 술정리 동탑은 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으며 1965년 해체, 복원 작업 중 부처님 진신사리를 담은 사리공과 사리병 등이 발견 되기도 했다.

현재 혜일스님은 술정리 동탑 성역화 사업을 계획 중이며 국토 개발연구원에 송현동 고분, 산토끼 노래비 등과 함께 김해, 고령, 창녕을 가야문화권으로 지정한 광역 관광개발사업을 신청 검토 중에 있다.
이은아 기자 | aurum@buddhapia.com
2006-11-09 오전 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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