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종교위원회와 KCRP는 11월 7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또 이를 기념해 ''동북아 평화와 종교계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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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종교인포럼은 창립발기 취지문을 통해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는 우리의 종교적 상황에서 민족사의 과제인 평화통일을 이루는 일에 모든 종교인들이 협력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종교인포럼 참가자들은 "우리 사회는 북한 핵 위기를 능히 극복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불안감으로 일희일비하지 않는 길을 찾아 나가야 한다"며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대화하는 평화의 새 질서를 찾아 나가기 위해 국민 모두가 다 같이 힘을 모아 노력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발기인대회에 이어 열린 토론회는 박경서 국제인권대사와 변진흥 KCRP 사무총장의 주제발표와 태고종 사회부장 법현 스님, 나핵집 기독교교회협의회 통일위 부위원장 등의 토론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