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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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뉴라이트 출범…"부처님의 자비로 무능 정치권력 계도"
6일 발기인 대회…해월 천제 일면 스님 등 200여명 참석
‘불교계 보수우익을 대변하는 모임’을 표방하는 불교뉴라이트(창립준비위원장 장산)가 창립 발기인대회를 11월 6일 오후 3시 하림각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불교뉴라이트 발기인으로 참여한 법상종 총무원장 해월, 조계종 법규위원장 천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일면, 부산불교연합회 부회장 금종 스님 불교계 스님들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했다.
불교뉴라이트 창립 발기인대회에 참석한 스님들. 한쪽에 이명박 전 서울시장 모습도 보인다

前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장 현진 스님(서울 여의도불교포교원장)은 취지문을 통해 “우리나라는 현재 극단의 좌우가 대립하고 갈등과 국론분열, 북한 핵사태 등으로 국가적 위기에 봉착해있다”며 “예로부터 나라가 풍전등화일 때 구국의 횃불을 들었던 한국불교의 호국정신을 이어서, 여타한 선동정치나 편가르기 정치, 역사부정이나 갈등조장 행위를 철저히 배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창립준비위원장 장산 스님(서울 대각사 주지)은 “나라가 어려우면 불교든 기독교든 구분 없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자신들만이 남북대화의 주체이고 남북평화의 메신저인 것처럼 국민을 호도하며 핵보유국인 북한세력을 두둔하는 일에만 집착하고 있는 현 정부가 초래한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선두에 서겠다”고 말했다.
창립준비위원장에 추대된 장산 스님.

이어 부산불교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혜총 스님은 “바라옵건데 부처님의 자비로우심으로 무능한 정치권력을 계도해 주시길 발원한다”고 기원사를 낭독했다.
그러나 이날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축사낭독은 이 前 시장의 사양으로 무산됐다.
현진 스님이 취지문을 낭독하고 있다.

불교뉴라이트 발기를 이끈 상위단체인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대표 김진홍)은 올해 2월 서울시에 사단법인으로 등록, 현재 기독교뉴라이트, 청년연합, 교사연합 등의 부문별 조직을 건설하고 있는 단체다. 지난 9월 26일에는 한나라당의 적극적인 활동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향후 대학생과 여성, ROTC 뉴라이트 단체도 계속적으로 창립해 나가겠다고 사업계획을 밝혔다.
상임대표 김진홍 목사는 “우리는 보수이되 개혁하는 보수”라며 “호국불교의 정신을 되살려 정치적 평등을 실현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운동으로 일궈나가자”고 창립을 격려했다.
이은비 기자 | renvy@buddhapia.com
2006-11-07 오전 9:24:00
 
한마디
자기 제도도 않된 명리승들이 가사장삼 걸치고 부처팔아 허공에 이름을 새기려하네
(2006-11-15 오전 2:16:43)
159
108명 도덕적으로 문제있는분이 많네요 자성하시요 보현......
(2006-11-13 오전 10:03:35)
140
뉴라이트 참가도 좋은데 포교에 열심히 하면서 사회 참여하시오. 그리고, 이명박이는 왜 자꾸 데려와서 불교인들 열받게 하는거요. 와서 뭐하는 것이요. 정신 좀 차리고 불교할려면 하시오.
(2006-11-12 오전 7:32:09)
157
우리 모든 불교도가 뉴라이트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호국불교정신과 보살정신으로 실천에 앞장선다면, 당면하고 있는 국가위기 또는, 사회혼란의 극복과 함께 북핵문제로 심화되고 있는 남․ 북간 긴장 해소에도 지대한 역할을 하리라 확신합니다. 우리 불교-뉴라이트 운동은 위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타한 선동정치나 편 가르기 정치, 그리고 역사부정이나 체제부정 또는, 갈등조장과 국론분열 행위를 엄중히 규탄하고 철저히 배격할 것입니다. 이에 뜻을 같이하는 불교도가 하나로 뭉쳐 자유․ 평화․ 번영에 입각한 통일국가․ 선진한국 건설의 희망과 꿈을 달성하기 위해 부단히 헌신할 것이며, 나아가 인류애가 넘치는 지구촌 건설을 위해 파사현정(破邪顯正)의 기개를 드높이고자 범불교차원의 불교-뉴라이트 운동연합을 결성합니다.
(2006-11-11 오후 1:07:45)
200
지금도 북한은 핵실험으로 한반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는 그 흔한 자유니 인권이니 하는 말은 이 땅에만 적용될 뿐, 김정일의 야만적 정권과 인민들의 실상에는 아예 눈도 멀고 입도 닫아 버렸습니다. 더욱이 근자에 이르러서는 동맹국과의 균열로 안보라인이 크게 훼손되는 등 국제적 고립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좌시할 경우 안보 불안과 경제 불안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고, 선진한국의 꿈과 자유민주주의의 이상마저도 수난을 겪지 않으리라고 누가 장담 할 수 있겠습니까. 예로부터 우리 불교는 나라가 풍전등화일 때 서산․ 사명 등 수많은 스님들께서 구국의 횃불을 들고 나라를 구하였고, 나라를 잃고 암울한 세상을 살 때 용성․ 만해 선사 등 선각자들이 민족적 양심으로서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분연히 일어섰던 것처럼, 이 나라 이 땅에 민족적 불행과 위기를 다시 겪게 된다면 불교는 또다시 분연히 일어 설 것이며, 2천만 불교도가 하나 되어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분심을 다 할 것입니다. 이제 이러한 심정으로 불교-뉴라이트 운동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과 더불어 성쇠고락(盛衰苦樂)을 같이 해온 한국불교는 원융무애의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상생과 화해의 보살행을 실천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입니다.
(2006-11-11 오후 1:05:48)
199
글로벌시대로 집약되는 오늘의 인류사회는 자연환경과 더불어 공존 ․ 공생 ․ 공영 그리고 평화를 지향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세계적 추세와 달리 극단의 좌우가 대립하고, 갈등과 국론분열이 심히 국가적 위기에 봉착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첫째, 북한의 핵보유와 서울 불바다 협박으로 민족의 평화가 위기에 처해있음에도 정치는 이데올로기 싸움에 빠져있고, 통일의 명제를 내세워 자유도․ 인권도 짓밟는 북한 정권을 옹호하며 새로운 남남 갈등을 고조시키고, 둘째, 안으로는 망국적인 이념갈등과 세대 간․ 계층 간 새로운 갈등 정국을 조장하는 기운들이 도처에 널려 있으며, 셋째, 동맹국과의 파열음 속에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들이 가치관의 혼란을 야기 시키며, 사회질서 파괴와 국민도덕의 해이를 부추겨 오늘의 대한민국은 이념적 갈등과 가치관의 혼돈 등으로 사회혼란까지 가중되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위기사항으로 인하여 우리가 그토록 갈망하던 자유민주적 통일조국은 물론 경제와 교육․ 문화 등 사회전반에 걸친 심대한 악영향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어느 정치세력은 허구적 자주와 주체를 외치고 민족애를 내세우며 “우리끼리” 라는 허구에 매몰되어, 무조건적 포용정책으로 금방이라도 통일 될 것인 양하여 국가와 국민을 희롱하며 위기에 노출시키고 있습니다.
(2006-11-11 오후 1:04:40)
223
서로의 비방을 삼가하고 예절을 지킵시다.
(2006-11-11 오후 1:01:04)
146
맹박이 기도하고있네
(2006-11-09 오후 7:40:43)
140
불교에 라이트가 있는지...뉴 라이트는 뭔지....저런분들이 스님이라고...기도 않찮다,,,
(2006-11-09 오전 3:06:38)
141
기독교 운동에 동참한 승려들은 절간에서 하던대로 좌충우돌 제멋대로 놀면 안된다. 뉴라이트 연합은 엄격함이 있고 예절이 있으며, 뛰어난 지식인들의 모임이다. 그리고 우리는 정치운동을 하고 있다. 불교에서 도와 주는 것처럼 굴면 곤란하다. 그냥 이름이나 실어 놓기 바란다. 그리고 기독교 인사들 중심으로 이끌어 갈 적에 쓸데없이 나서거나 귀찮게 굴면 안된다. 조용히 정해지는 대로 각본에 맞춰 따라오기만 하면 된다.
(2006-11-08 오후 5:39:47)
150
여기 댓글 보면 죄다 속사정까지 빠삭한분들인것 같다. 지저분하게 속사정까지 알고 있는 걸 보면 댓글 다는 분들도 뭔가 한자리 하고 싶은데 소외된 분들이거나 뭔가 업이 지중해서 세속에서 별볼일 없어서 허드렛일하면서 절집 일하는 분들? 거기서 거기지만, 나는 불교에 애정이 있는 자로서 친북좌파 중들이 설레발 치는 불교계에 저런 사람들도 있어야 한다고 본다. 친북좌파나 뉴라잍 멤버나 오십보 백보니 서로 견제해야지. 그동안 친북좌파들이 너무 해먹었다
(2006-11-07 오후 5:48:43)
102
장산당 동명불원 안내놓을려고 지난 대선에 이회창이 범어사 왔을 때 그렇게 도출 발언하고 그러더니 또 대각사 주지나 잘하지 무엇을 챙기겟다고 그러오?
(2006-11-07 오후 2:24:25)
194
면면을 보면 웃기는 인물들이 많구먼이요. 다른 사람들은 둘째 치고 현진은 사깃꾼으로 유명하고, 혜총은 약방의 감초 모양으로 끼지 않는 곳이 없고, 일면은 생명나눔본부에 군종교구장까지 넘보지 않는 권력이 없고... 예이, 당신들 꼴 보기 싫어서 이곳 지지 못하겠소.
(2006-11-07 오후 2:02:07)
140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정치조직이냐.. 이 ㅅㅂ놈들아... 일면당. 강남석. 손양호... 허허.. 생명나눔실천본부에 문제제기 해야겠다. 여기 올린 명단들은 불교인들이 아니라고 하는 거와 같다고 생각한다.
(2006-11-07 오후 12:39:20)
165
이장면은 한국불교의 잘못된 모습을 보여주는것같다.마치 종기에서 짜낸 고름을 보듯이.
(2006-11-07 오후 12:20:52)
157
명바기는 복도많지... 불법승 삼보를 욕보이는 대 바라이죄를 지은 외도인데도 오히려 종단 중진스님들이 저렇게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대놓고 선거운동하니 내년 대통령은 따놓은 당상이지. 그러고 나선 중국이 티베트에 했던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불교탄압 기독교국가화를 진행할 거다. 물론 명바기 선거운동해준 스님들도 전부 서울구치소 청송감호소 행이지.
(2006-11-07 오후 12:06:08)
153
무능정치인 탓할 수준이 아닌 것 같은데요. 집안단속부터 하셔야 할 듯 ..... 아무래도 ....
(2006-11-07 오전 11:54:17)
182
혜총시님 여기도 또 끼었네. 법호를 감초에 바꿔야겠어. 건데 감초는 약효를 돋워주지만 혜총시님 끼는 데 다 잘 안되던데
(2006-11-07 오전 10:20:39)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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