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봉은사를 지정사찰로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중앙승가대 대책위원회(위원장 각명ㆍ법공)가 11월 7일까지 보우당에서 머물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승기 봉은사 신도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1월 6일 오후 4시 30분 경 신도회 사무실에서 신도회 대표단과 중앙승가대 대표단이 만난 자리에서 중앙승가대 대표단이 7일까지만 보우당에 머물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앙승가대 대책위원회 위원장 각명 스님은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