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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은사를 중앙승가대 재정 지원 사찰로 요구해온 총동문회와 총학생회가 총무원을 향해 요구의 강도를 높였다.
중앙승가대 총동문회와 총학생회 소속 스님 300여명은 11월 6일 오후 2시부터 봉은사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봉은사가 중앙승가대의 재정 지원사찰 지정과 관련한 총무원의 답변이 나올 때까지 봉은사에서 법회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총동문회와 총학생회는 오후 2시부터 열린 임시총회에 이어 운영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