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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지원사찰 답변 나올때까지 법회 계속"
중앙승가대동문회ㆍ학생회 봉은사서 법회

서울 봉은사를 중앙승가대 재정 지원 사찰로 요구해온 총동문회와 총학생회가 총무원을 향해 요구의 강도를 높였다.
중앙승가대 총동문회와 총학생회 소속 스님 300여명은 11월 6일 오후 2시부터 봉은사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봉은사가 중앙승가대의 재정 지원사찰 지정과 관련한 총무원의 답변이 나올 때까지 봉은사에서 법회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총동문회와 총학생회는 오후 2시부터 열린 임시총회에 이어 운영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남동우기자 |
2006-11-06 오후 5:11:00
 
한마디
제가 아는 스님도 승가대학을 나오셨다. 물론 강원을 나온 뒤에, 그런데 한번도 쉬는 것을 못 보았다. 왜냐 학비 벌어 쓰느라고 잠깐 시간나면 공부하고 또 학비 땜에 소임사느라...(은사스님은 선승이라서 도와줄 능력이 없으시고) 전 그런 것을 보면서 도와 드리지 못했는데, 승가대학이 종립학교인데 학비며 모든 것을 충당해왔다는 것에 충격 먹었다. 그런데 학교를 강원과 비교하는 어리석은 삶들 정말 불자라는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불법을 바로 알고 같이 지켜줘도 모자랄 판인데 말이다. 이런 댓글을 보면서 아쉬움이 더 많은데... 마음에 불자라는 양심이 있다면 바른 스님들이 더 많은데 그들을 위해서라도 마음을 모아야 할 것이다.
(2006-11-09 오후 10:31:00)
55
동국대엔 일반학생들과 공부하는 문제가 그리 쉬운문제는 아니다. 일반대학교라 20살학생들수준으로 강의가 진행되고 지금 승가대학은 기숙사에서 새벽예불과 바루공양과 학과공부외에 치문 사집 사교과정을 개설해서 듣는걸로 알고 있다.유식학이나 범어같은 저녁특강도 있고 복지사자격증시험특강도 있고 강원과 현대교육을 절충하자면 정신없이 하루가 모자랄정도로 바쁘다. 일부 개망나니 스님들을 두고 전체를 욕하지마라. 강원이든 선방이든 동대이든 어디든지 놀자파로 물흐리는 놈들은 어디에건 반드시 있지않는가? 그리구 애초에 중자질이 없다면 은사들이 문중숫자 늘리기 보다는 애초에 사미나 사미니 계를 주지 말아야 하지 않는가. 그런 인재를 계를 주어놓고 나중에 어디출신이라서 탓을 하면 누구의 문제인가. 선방이나 강원이나 학교출신이나 가릴거없이 문제들이 많지 않는가. 이건 종단차원에서 고급교육을 이번기회에 시킬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한것이지 이젠 교육을 눈가리고 아웅하는정도는 안되지않는가. 봉은사건이 문제가 아니다. 자금을 교육에 얼마나 제대로 투자했는가. 왜 거져 인재가 나오기바라는가.강사가 나오든 선객이 나오든 주지감이 나오든 근기대로 교육받아서 좀 더 나아지는 그래서 승가에도 기여하는 인재가 필요한것이다. 돈을 벌려면 속가에 내려가 벌을 일이지 스님이 되어서 돈 벌어서 혼자 호강하면서 살겠다는 스님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속가에서 부모가 성년이 되도록 키워준 인재가 들어왔으면 거져 스님다운 스님이 되길 기대해서는 안된다. 윗 어른스님들은 자각해야 할것이다.
(2006-11-09 오후 9:26:45)
46
모든 돈은 신도들에게서 나온다고 누가 말했던가? 너무도 기분 나쁘다. 부처님 믿고 부처님께 공양했더니 스님들이 서로 가지려고 쌈박질한다. 너무도 기가막혀......불자들이 다 도망가기전에 똑바로 해결해야 하겠다. 모든 돈거래는 종단을 거쳐서 해라. 사찰에서 지원을 하더라도 종단을 거쳐서 해라. 그래야 스님들 끌고 쳐들어 가는 웃기는 일이 생기지 않을것이다.
(2006-11-07 오전 10:30:09)
54
강원과 승가대를 비교하면???? 우선 어느 쪽이 머릿 수가 만을까? 아무래도 역사가 깊고 숫자가 많은 강원이 머릿 수와 세력이 많으니..강원과 승가대가 올림픽 공원에 모여서 한판...? 강원이나 승가대가 모두 종단이 세운 기본교육기관인데...왜 공평하게 운영하지 않는 것인가??? 결국 말썽은 종단의 소임자들이 만들어 내는 것...
(2006-11-06 오후 10:07:21)
50
해인사 통도사 송광사 운문사 학인 합하면 중앙승가대쯤 될려나, 더 많을려나? 이 네 강원에 대해 종단에서 1년에 지원하는 돈은 몇 천만원이나 될까? 반면 중앙승가대학교는 십억이 넘는 지원금을 받고 있는데...... 강원에 다니는 스님들은 절 관리 하고 운력하면서 공부하는 대신 학비는 없지만, 중앙승가대학은 등록금이 있지. 살림이 어려우면 일차적으로 장학 혜택 같은 학교 수입 감소 요인부터 줄이고 두번째로는 등록금을 더 현실화하는 자구책을 강구하는 것이 우선 고려하고 시행해야 할 순서인데, 자신들 주머니를 풀어야 할 그런 것은 생각지도 않고 바깥에다가 무조건 돈 더 내놓으라고 힘으로...... 사람이 많이 모여 있으니 힘은 많겠지. 중앙승가대는 힘쓰는 중 만드는 곳으로 되는 모양.... 이참에 강원들도 들고 일어나서 중앙승가대에 지원되는만큼 학인 비율 따져서 지원금 내놓으라고 해야겠네. 강원이 교육시키는 학인 숫자가 중앙승가대보다 몇 배 많은데...... 봉은사 조계사도 강원 지원으로 다 내놓으라고 해야겠네....ㅋㅋ 필요하면 대중의 힘으로 압력을 행사하여 이익을 얻으려는 이런 것이 중앙승가대학교에서 양성한 승가인가? 교육의 문제를 말하는 이들이 이렇게 비불교적 비승가적 비교육적인 태도를 보이는가?
(2006-11-06 오후 7:32:08)
62
금과 옥조로 여기는 종헌 종법 어디에도 이런 생 어거지는 없다. 이제, 일천여명의 해인동문을 비롯해 통도, 범어, 동학 운문 봉령....,모조리 지원사찰 지정을 요구하며 들고 나오겠네. 의견이 있으면 종회를 거쳐 할 일이지,총무원에서 마음대로 지정 할 권리가 있나. 종법 종법하면서도 앞다투어 어기는 한심한 일이 벌어지고 있군요. 그저 웃읍고 한심할 뿐.......................................,
(2006-11-06 오후 6:14:29)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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