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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단위로 뭉쳐서 나눔의 음악회를 만든 것은 도심포교당이 자치구에서 주민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는 스님은 “어려운 이웃 300여분을 직접 초청해서 음악도 즐기고 부처님 자비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자선음악회 1부는 자비의 쌀 및 병원 의료비 지원 전달식과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등이 이뤄진다. 본격적인 음악회가 시작되는 2부는 방송인 김병조가 사회를 맡아 불자가수회 회장 김흥국을 비롯해 남궁옥분 이은하 심진 스님 박다은 머루다래 국도영 신이나판소리 등이 출연한다.
“성당 신부님들도 초청하는 등 종교를 떠나 음악회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는 스님. “자선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만나고,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는데 이것이 바로 포교의 장이 아니겠냐”는 것이 법경 스님이 이번 자선음악회에 바라는 작은 바람이다. (02)455-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