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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꿈, 신비를 찾아>는 인도민속 예술의 이해, 신상ㆍ섬유공예ㆍ금속공예ㆍ목공예ㆍ악기 등 사진과 해설, 인도의 문화와 예술로 구성됐다. 인도의 문화와 예술 코너에서는 인도의 춤 음악은 물론, 힌두교의 신과 신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깃들이고 있고 흥미진진하다. 간간히 드러나는 간다라 불상 등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현장 스님(아시아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은 “근대화 과정을 겪으면서 한국은 지리적으로 아시아에 속해 있으면서도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미국에 예속돼 문화적인 정체성을 상실하고 아시아 문화와 교류협력의 기회를 활발히 갖지 못했다”며 “힌두교 신들의 사랑이야기와 인도 귀족 서민들의 손때가 묻은 민속품, 신비로운 인도음악과 인도무용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인도민속미술특별전은 지난 8월~10월 티베트박물관 개관 5주년 기념으로 열린 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