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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필리핀 포교원 '불우이웃돕기'
불국사 필리핀포교원 신도들이 화산폭발 피해지역인 피나투보를 방문해 지역주민들에게 쌀과 생필품을 나눠주고 있다.

경주 불국사 필리핀 포교원(주지 법관)은 10월 31일 필리핀의 대표적인 빈민마을인 피나투보 지역에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펼쳤다. 필리핀 포교원은 현지 주민 3백여 가구에게 쌀 10가마, 빵 500봉지, 옷 5박스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의료 봉사도 펼쳤다. 주지 법관 스님은 “피나투보 지역은 91년 화산대폭발이 났던 곳이라 생활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며 “특히 이곳은 수도 마닐라에서도 8시간 정도 거리의 오지에 있기 때문에 구호의 손길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불국사 필리핀 포교원의 불우이웃돕기와 봉사활동은 필리핀 민영방송인 ‘스튜디오 23 TV’ 채널에서 40여분간 다큐멘터리로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경주 불국사 필리핀 포교원은 매주 수요일마다 마닐라 알라방 재활원을 방문해 침술 한방 자원 봉사도 4년째 펼치고 있다.
김주일 기자 | jikim@buddhapia.com
2006-11-04 오전 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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