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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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승가인대회, 대학원생 전원참석 결의
중앙승가대 대학원 원우회(회장 각명)은 “11월 6일 서울 봉은사에서 개최되는 중앙승가인대회에 전원 참석할 것을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
원우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중앙승가대학교가 안고 있는 문제해결의 첩경은 재정확보에 있고 재정확보의 해결책은 서울 강남 봉은사를 중앙승가대학교 지원 사찰로 확정 짓는데 있다고 원우회 일동은 확인했다”며 “봉은사를 중앙승가대학교 지원 사찰로 확정시켜 달라고 조계종 총무원장에게 정식 요구하기로 전원 합의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중앙승가대학교는 2005년 박사과정을 개설하여 오늘날 명실상부한 대한불교 조계종의 대표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중앙승가대학교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설립한 현대적 승려교육기관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조계종의 종지(宗旨)를 받들어 불교를 중흥하고 종풍(宗風)을 선양(宣揚)하여 인류사회에 공헌할 인재를 육성함을 설립이념으로 한다.”와 “본교의 교육목적은 학교의 설립이념에 따라 불교학 및 관련학문의 원리와 실천방법을 교수․연구하고 신심(信心)과 원력(願力)으로 정혜(定慧)를 쌍수(雙修)하게 하여, 지혜와 자비의 실천행으로 불교를 연포(演布)하고 중생을 교화해서 인류의 안락을 증진하는 선지식(善知識)을 양성하는 데 있다.”를 설립이념과 교육목적으로 갖고 있다. 이와 같은 설립이념과 교육목적을 감안할 때 본교는 결코 만족스럽지 못한 현실에 처해있다.
중앙승가대학교 박사․석사․학사의 전 과정의 만족스럽지 못한 교육현실에 대하여 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 원우회원 모두는 심도 있는 연구 검토를 통하여 교육현실의 개선책을 도출해 내지 않을 수 없었다.
한국불교의 과거ㆍ현재ㆍ미래를 진단하고 중앙승가대학교의 조계종교육기관내의 비중을 감안할 때 중앙승가대학교가 안고 있는 문제해결의 첩경은 재정확보에 있고 재정확보의 해결책은 서울 강남 봉은사를 중앙승가대학교 지원 사찰로 확정 짓는데 있다고 원우회 일동은 확인했다. 이 길만이 한국불교 조계종과 중앙승가대학교 그리고 봉은사가 다시 태어나는 길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므로 서울 강남 봉은사를 중앙승가대학교 지원 사찰로 확정 시켜 달라고 조계종 총무원장에게 정식 요구하기로 전원 합의를 보았다. 그리하여 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 원우회도 2006. 11. 6 봉은사에서 개최되는 중앙승가대학교 중앙승가인대회에 전원 참석할 것을 결의하였다.
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 원우회는 상기요구가 최단 시일 내에 관철되리라 확신한다. 최단 시일 내에 관철시키기 위하여 구족계를 수지한 원우회원 모두는 학부과정학인스님을 지도하여 300여 대중스님이 하나같이 목숨을 걸고 투쟁하기로 결의하였음도 아울러 천명하는 바이다.

2006. 11. 3
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 원우회장 복각명 합장
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 원우회원 일동 합장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6-11-03 오후 7:12:00
 
한마디
동국대엔 일반학생들과 공부하는 문제가 그리 쉬운문제는 아니다. 일반대학교라 20살학생들수준으로 강의가 진행되고 지금 승가대학은 기숙사에서 새벽예불과 바루공양과 학과공부외에 치문 사집 사교과정을 개설해서 듣는걸로 알고 있다.유식학이나 범어같은 저녁특강도 있고 복지사자격증시험특강도 있고 강원과 현대교육을 절충하자면 정신없이 하루가 모자랄정도로 바쁘다. 일부 개망나니 스님들을 두고 전체를 욕하지마라. 강원이든 선방이든 동대이든 어디든지 놀자파로 물흐리는 놈들은 어디에건 반드시 있지않는가? 그리구 애초에 중자질이 없다면 은사들이 문중숫자 늘리기 보다는 애초에 사미나 사미니 계를 주지 말아야 하지 않는가. 그런 인재를 계를 주어놓고 나중에 어디출신이라서 탓을 하면 누구의 문제인가. 선방이나 강원이나 학교출신이나 가릴거없이 문제들이 많지 않는가. 이건 종단차원에서 고급교육을 이번기회에 시킬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한것이지 이젠 교육을 눈가리고 아웅하는정도는 안되지않는가. 봉은사건이 문제가 아니다. 자금을 교육에 얼마나 제대로 투자했는가. 왜 거져 인재가 나오기바라는가.강사가 나오든 선객이 나오든 주지감이 나오든 근기대로 교육받아서 좀 더 나아지는 그래서 승가에도 기여하는 인재가 필요한것이다. 돈을 벌려면 속가에 내려가 벌을 일이지 스님이 되어서 돈 벌어서 혼자 호강하면서 살겠다는 스님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속가에서 부모가 성년이 되도록 키워준 인재가 들어왔으면 거져 스님다운 스님이 되길 기대해서는 안된다. 윗 어른스님들은 자각해야 할것이다.
(2006-11-09 오후 9:31:23)
109
300여명 대중은 지금 정혜쌍수교육을 받아 실천하고 있는가 ?복각명스님은 정혜를 닦아 본적이 있는가 ? 또한 정혜를 닦는 분들이 그런 투재적인 생각 일으킨느 것은 어떤 정혜를 닦아 나온 소리인가. 이 도적놈들 ! 불법집안에 소란 피우는 놈들 승가 교육이 그런데 있다고 믿는 승대생들이 가장 큰 종단에 시끄러운 단체로 남겠구나 ! 세상은 변한느데 정신좀 차리세요들 !
(2006-11-05 오후 2:00:10)
169
중승대 스님들 너무 하십니다..? 봉은사가 봉입니까? 중승대는 종단에서 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일반 재가자를 입학받으면 재정문제 해결될텐데.... 아니면, 동국대 김포 캠퍼스로 편입되든지....
(2006-11-04 오후 5:16:49)
155
봉은사 탐내는 놈들이 이리도 많은지..
(2006-11-03 오후 11:22:59)
119
목숨을 걸고 투쟁한다.허허,기막힌 현실 인식이 여기또 있군,출가 사문이 기껏 봉은사 하나 차지할려고 목숨 걸고 싸운다. 차라리 그럴 용기가 있으면 부처님께 서원하고 연비를 해서라도 나의 신심과 원력이 정견에 의한 것임을 만천하에 알려 신심이라도 증장시키지...,
(2006-11-03 오후 9: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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