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6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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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ㆍ보림회, "종정스님 존엄성에 누" 참회문
"종정스님 선거 개입 낭설 유포" 관련자 조치 촉구
조계종 중앙종회 종책 모임인 금강 ㆍ보림회가 10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불 보살님과 종정예하께 올리는 참회문’을 발표했다.
금강회와 보림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참회문을 통해 “오늘날 저희가 불은에 보답하고 구세대비자로서 소명을 다해도 부족한데 되레 화합을 못하고 사분오열을 자행, 세인의 질타 대상으로 전락했다”며 “급기야 종단 고위급 종무원이 망언으로써 제불 보살님과 종정예하의 신성성에 누를 끼치는 대 불경죄를 지었으며 종헌종법과 위계질서는 사라지고 오히려 사회의 암적인 집단으로 전락했다는 질타를 받게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금강회 효림 스님과 보림회 정안 스님이 각각 종책 모임을 대표해 참석했다.
한편 금강회와 보림회는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배포한 ‘참회문 발표의 배경’이라는 문건을 통해 “제 14대 중앙종회의원 선거가 파행으로 치닫더니 급기야 종정예하가 해인사 교구 종회의원선거에 개입해 압력을 가했다는 낭설을 중앙선거관리위원장(도공 스님)이 발설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는 있지도 않은 사실을 유포하며 종정예하에 대한 존엄성, 신성성에 대한 일개 종무원의 도전”이라며 참회문 발표의 배경을 피력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도공 스님은 불국사 중앙종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고 교구선관위가 보고를 노락해 재 선거를 치르게 된 종문 스님에 의해 “종정 스님이 해인사 중앙종회의원 선거에 개입했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제불보살님과 종정예하께 올리는 참회문 전문.
제불보살님과 종정예하께 올리는 참회문
귀의삼보하오며.
시방삼세 제 불보살님 전에 목숨을 들어 참회를 올립니다.
오늘날 저희가 불은에 보답하고 구세대비자로서 그 소명을 다한다 해도 부족함이 많음에 되레 화합치 못하고 사분오열을 자행, 세인의 질타의 대상으로 전락한 비통한 현실입니다.
급기야는 종단 고위급 종무원이 망언으로써 제불보살님과 종정예하의 신성성에 누를 끼치는 대불경의 죄를 지었습니다. 종헌종법과 위계질서는 사라지고 오히려 사회의 암적인 집단으로 전락했다는 질타를 받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어느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저희들이 수행과 화합을 해태하고 업장소멸을 게을리 한 탓입니다. 종정예하의 그 신성성에 누를 입힌 것은 백번 죽어 백번 무간지옥에 떨어진다 해도 이루 사할 수가 없습니다.
저희들은 시방삼세의 제불보살님 전에 대참회를 올립니다.
저희들은 종정예하께 대참회를 올립니다.
저희들은 사부대중에게 대참회를 올립니다.
시방삼세의 제불보살님과 종정예하 그리고 사부대중은 다시는 저희가 이러한 불경의 죄를 범치 않도록 엄벌로서 자비를 베푸시옵소서.
호법신장은 삼보가 잘 호지되도록 마군의 범접을 금하여 불일증휘 법륜상전하기를 삼보 전에 앙축하옵니다.

참회진언
옴 살바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불기2550(2006)년 10월 31일

참회대중 금강회 보림회 일동 합장



다음은 참회문 발표의 배경 전문.
참회문 발표의 배경
제14대 중앙종회의원선거가 파행으로 치닫더니 급기야는 종정예하가 해인사교구 종회의원선거에 개입해 압력을 가했다는 낭설을 중앙선거관리위원장(도공스님)이 발설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있지도 않은 사실의 유포이며 종정예하에 대한 존엄성 신성성에 대한 일개 종무원의 도전입니다.
이를 묵과한다면 종단의 위계질서가 깨어짐은 물론 종단 파행 운영의 원인이 될 것이며 사실상 해종행위와 다름아닙니다.
이에 저희는 사태의 심각성을 깊게 인식하고 제불보살님과 종정예하 그리고 사부대중에게 대참회를 올립니다.
종단 집행부는 금번 사태의 심각성과 종단 존립 자체가 위기임을 깊게 인식하고 응분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김두식 기자 | doobi@buddhapia.com
2006-11-01 오전 9:59:00
 
한마디
종정스님 가까 이있는 스님들은 정정스님으로부터 도덕을 배우고 항상 정진하는 자세로 지내세요. 출ㄹ가인이 종정을 보좌한다는 명목으로 님들이 더 어리석어짐은 뒷 나중에 헛 송세월함을 후회할 것이요. 그런자리는 구름인거예요. 그런자리에 있을 때 더 사람 사는 것을 배우고 노장님ㅋ께서 그런 자리를 어떻게 지키고 있는가 유심히 살펴 후학은 어른으로부터 배우는 자세로 있어야 서로 빛이 납니다. 절집에 들어와서 남의 사표가 될 분들이 승의 허상에 붙들려 딴 머리를 쓰면 그게 속인이 되는 것이예요. 더 근신히세요. 자네들 마음을 믿어야되요. 종정이 그 별것인가요. 마음을 등지면 허상 아닌기요. 이왕 지도자의 표상으로 모셨으니 잘 모시되 공부하는 마음으로 해야되요. 자네들은 머리로는 잘 알겠지만 어디 모리로 판단하고 안느 것이 불법입디까요 ? 마음을 믿다보면 종정자리도 그림자인 것을 ! 다 남을 위해 있는 자리인것이요. 안 그렇소 ? 잔머리 쓰면 자네들은 종단 욕먹이고 부처님을 등지는 자리어요. 해인사 산원에 계신 선원스님네들은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 가 주세요. 특히나 유나스님이나 조금 경험이 있고 중사상이 든 스님들께서 불교의 미래를 위하여 애써 주셔야 겠습ㄴ니다. 그놈의 문중 관념은 저 멀리 버리세요. 그게 무슨 짓들이요. 문중이라니 ! 다 석존의 제자가 아니교 ?
(2006-11-02 오전 11:07:03)
51
종정이 총림방장 겸직하여 시봉들이 권력행사 하면 안되지요. 종정큰스님 해인사 방장직은 이참에 이양허시고 조계종봉정으로서 불조의 상징이 되셔야 꾼들의 입질에 안오르내림니다.
(2006-11-02 오전 9:16:08)
122
종정스님이 문제가 아니라 그 옆에 진을치고 있ㄴ느 시봉이나 비서격인 스님네들 혹은 가까운 문중 스님들이 처신을 올곧게 못하고 잇어서 저런 말이 나올만하다고 보니다. 노장이 무슨 노욕이 있어서 그러겠어요. 옆이 있ㄴ느 시봉들이 좋으태도로 잇어 주세요. 종정 보다도 석가의 제자답게 ! 종정 일인 주의는 바람직하지못해요. 종정을 모신단느 말 별로 좋지않게 들리는그만, 그분이ㅣ 부처요. 큰 도를 깨닫는 분이요? 그냥선출해서 상징적인 분아니여요 ? 별사람으로 취그치말고 우린 석존의 제자답게 스스로 우리가 잘하면 종정을 모시는 것이되지요. 따로 정정에게 힘이 실어진느 것 때문에 문중이니 뭐니 말이 많다고 봅니다.그래서 각자가 중마음으로 살면 서러 존경하지 않게ㅆ어요. 언젠가 그 곳을 가 봤더니 옆에 있는 똘마니 들이 저런 소리 듣게 생겻드그만 ! 촌때를좀 벗겨 봅시다요
(2006-11-02 오전 5:29:22)
110
참회를 가장해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는.. 그러니까 참회문으로 부족해서 참회문 배경을 별도로 발표했겠지. 순수하다면 가슴에 와닿을지도 모르겠으나 사심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니 역겨울 따름.. 참회하는 맘도 없이 외우는 참회진언은 구업일세.
(2006-11-02 오전 12:33:30)
121
"오이 밭에서는 갓끈을 고치지 말라" 속담이 있다. 종정에 선출되면 소속 본사나 문중을 떠나 제 3의 장소를 만들어 종정을 모셔야 옳다. 이런 제도를 만들지 않으니 종정 어른이 지금처럼 해인사에 계시니 주지, 종회의원등 주요소임을 선임하는일에 관여한다고 잡음이 들린다. 종정은 그야말로 조계종 전체의 명예와 위상이 걸려있다. 종정은 방장과 격이 다르다. 종정과 방장을 겸직하면 이런 오해를 충분히 살 수 있다. 과거에도 종정들이 모두 자기 문중을 외호하는 일에 더 신경을 쓴 적이 많았다. 조계종 최고 상징적 어른, 종정으로 모실려면 반드시 소속 본사, 문중을 떠나 제 3의 장소에서 오직 조계종 전 종도를 위해 정진할 수 있도록 새 종법을 제정해야 한다.
(2006-11-01 오후 11:35:56)
152
아래가 바로 문제의 붓다뉴스 기사 도공 스님은 “불국사 문제를 내가 독단으로 주도해서 처리한 것처럼 잘못 알려져 있다. 중앙선관위를 바라보는 눈이 천개만개인데 비법으로 감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불국사 건은 상식적으로 표결로 문제를 처리할 사안도 아니었지만 21일 선관위원 가운데 한분이 불국사 문제도 같은 사안이라며 같이 처리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밝혀 자신의 독단에 의한 것이 아님을 강변했다. 또 “해인사와 연관이 있는 적광 스님이 방장스님의 교시라면서 이의를 기각해달라고 끝까지 주장했다”고 폭로했다.
(2006-11-01 오후 7:58:37)
108
금강회고 보림회고 그까짓것 다치우고 정진이나 해요 이 싸람들아 ! 이런 어려운때일 수록 공부인이 나와야 하지 않것어 ? 종단 걱정은 나중에 해도 되니 !
(2006-11-01 오후 6:45:17)
87
종정스님께서 할 일없어 그런데 관계하겠는가 ! 저그들이 그렇게 살고 있으니 노장님까지 끌어 들인 것을 보니 망령이다. 난 종정 편도 아니지만 그나이 그 수행경력에 상식에나 맞는가 ? 다 저그같으 줄아니 세상은 지 눈구멍대로 보고 살거든. 철없는 이들 같으니라고 ! 너그들 너무 승려로써 저질 들만 절집에 와 살고있구나. 세인들보다 교양이나 상식이 부족하니 어떻게 생각하노 ? 중이라는 상이 그렇게 어리석게 만드는가 ?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머리깍는 것들이 중은 법이 없으면 세상에 보잘 것이 없는 것이 중아닌가. 법이 있으면 삼계 도사의 길에 들어 선 이지만 . 까까 중이 뭐 그렇게 좋은 것이라고 남이 욕한 줄도 모르고. 그래고 세인들은 정직해요. 꼬박 꼬박 월급타서 생계르 유ㅣ지하니까. 중이 것들응 그게 뭐하는 거여 ! 다시 전두환 대통령 불러서 삼청교육대 보내야 되겠구먼 , 바로 그깜이야 .
(2006-11-01 오후 6:41:58)
147
종정스님에 대고 누가 뭐라 해도 크게 번질 것을 염려하여 쉬쉬해야 되나? 이 정신 없는 분들아. 지적 할 것은 지적해야 되는 거여. 어른을 흠집 낸 자들을 흠집내지 마라 한것이 잘못여?
(2006-11-01 오후 6:10:50)
119
종정스님을 가장 잘 모시는 것은 시끄럽지 않고 신경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종정스님을 위하는 척 하면서 혼란을 야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2006-11-01 오후 3:05:52)
136
참회를 했으면 이제부터라도 잘 하시고, 제발 조용히좀 계시길 바랍니다. 어지럽습니다.
(2006-11-01 오후 12:06:31)
144
걱정도 많으시다... 전세계적으로 기독교는 쇠퇴일로고 오히려 불교인구가 점점 늘어나는데, 세계각국에서 일부러 템플스테이 할려고 몇시간씩 비행기타고 우리나라 오는 외국인들이 몇달씩 예약대기라는 것도 모르냐? 우리나라도 인구조사결과 기독교 인구가 오히려 줄어든 걸로 나왔고 반대로 불교인구는 점점 늘어나는 걸로 나온다. 이게 다 최상승 간화선의 위대함 아니냐? 그러니 전혀 걱정 말고 각자 기도수행이나 열심히 하거라.
(2006-11-01 오전 11:39:08)
154
참으로 비통한 일이다. 어이하여 승려들 끼리 종권을 향해 니전투구 하고 있으니 불교가 자멸할 사자신충 같도다. 작금의 현실은 기교독의 맹공의 위력 때문에 앞으로 불자들이 오금을 못 펴고 살날이 많지 않다는 우려가 높은데,,,이런 심각한 상황에 사부대중이 똘똘 뭉쳐 위법망구하여 불법을 지키고 홍포해야 할 판에 ,,,, 오늘날 승려들이 총무원장 자리를 비롯하여 종회의원, 본사 및 말사 주지직 쟁탈전에 피 터지도록 싸우고 있으니 어찌할꼬. 승가, 화합대중이란 의미가 무색하다. 무엇 때문에 삭발염의를 하고 있는지 의구스럽다. 도대체 왜 이렇게 까지 치닫았나??? 불교가 살려면 기득권 층들 부터 초심으로 돌아가 승려의 본분을 되찾지 않으면 종도들로부터 돌팔매기 맞는 날도 멀지않았다..
(2006-11-01 오전 11: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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