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상조각가 서칠교씨가 ‘극락왕생’을 주제로 아미타신앙에 대한 도상들을 전시한다. 10월 25일~11월 3일 서울 삼청동 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극락왕생’은 죽은 자의 명복을 비는 마음을 불교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작가의 고뇌가 숨겨져 있다.
서칠교 作 관세음보살
서칠교 作 지장보살
수인이나 지물로 불보살이 가진 의미를 표현해온 기존 불교도상과는 달리, 서칠교씨는 몸짓 표정 조각적 표현기법 등 다양한 요소들을 도상들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등 아미타삼존을 중심으로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입상 좌상 반가상 등 여러 가지 형태로 표현했다. (02)732-6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