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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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에 나툰 '꽃을 든 부처'
반가사유상도 반년만에 선보여
통도사 괘불
10월 27일 꽃을 든 부처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나투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미술관Ⅰ 불교회화실 테마전으로 ‘꽃을 든 부처:보물 제1350호 통도사 괘불’을 전시하고 있다. 2007년 4월 22일까지 6개월간 계속되는 ‘꽃을 든 부처’에서 소개되는 통도사 괘불은 높이가 12미터가 넘는 괘불탱이다. 1766년 통도사 성도재 행사에서 백여 년 넘게 사용해오던 괘불이 갑작스레 바람에 훼손되자 새로 그렸다고 기록된 현판이 통도사에 남아있다.
법주사 괘불을 그린 두훈 스님이 총감독을 맡아 제작된 통도사 괘불은 현장에서 불화를 올려 보는 우리 눈이 착시 현상을 염두에 두어 부처의 비율을 왜곡시켜 그린 석가모니불이다.
괘불을 왜 그렸을까에서부터 그림에 나타난 의미와 숨은 의미를 담은 테마전 도록도 발행돼 판매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보 제83호 반가사유상이 6개월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10월 24일부터 2007년 4월 29일까지 미술관Ⅱ 불교조각실에서는 ‘미술관 테마전-국보 83호 반가사유상’이 전시된다. 국보 78호ㆍ83호 반가사유상이 6개월 단위로 전시되는 반가사유상 전시공간에서 선보이는 것이다. (02)2077-9000
강지연 기자 | jygang@buddhapia.com
2006-10-30 오후 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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