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조계종 14대 중앙종회의원 선거가 오후 1시부터 전국 13개 교구에서 본격 시작됐다.
정범 태연 지현 자제 동출 스님 등 5명의 후보가 입후보한 직할교구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에 투표장이 마련됐다. 정범 스님 등 후보 5명은 1시 정각에 공연장 무대에서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올리고 실명확인절차를 거친 후 기호 순서대로 투표에 임했다.
| ||||
이날 오전 11시부터 투표장 밖에 몰려든 스님들은 공연장 밖 우정공원까지 길게 줄을 지어서어 기다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번 중앙종회의원 선거에 대한 종도들의 열의를 읽을 수 있었다. 직할교구 투표인단은 총 999명. 투표는 오후 4시까지다.
| ||||
이날 직할교구에서는 前 종회의장 지하 스님이 1착으로 투표에 임했다. 이어 도선사 혜성스님, 선관위원장 송강 스님의 투표에 이어 본격적인 투표가 순조롭게 시작되고 있다. 현재 투표를 마친 각 후보들은 투표소 앞 계단에서 마지막까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