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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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로사서 청정운동 바람 분다
송석구 청정운동추진위 위원장 법문
청정운동의 실천을 다짐하고 법문을 듣는 사부대중

대한불교진흥원 청정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송석구)는 10월 24일 감로사(주지 혜총)에서 ‘내가 바뀌어야 세상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법회를 열었다.
2006년 청정 운동 지역 순회법회로 열린 이날 법회에는 전 동국대 총장을 역임한 청정운동추진위원회 송석구 위원장이 법문했다.
송석구 청정운동추진위 위원장이 실천 덕목 7가지를 설명하고 있다.

법회에 앞서 감로사 주지 혜총 스님은 송석구 위원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지금 전국적으로 청정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는 감로사에서 청정운동의 첫 씨앗을 뿌리게 돼 영광스럽다”며 “모든 불자님들이 나부터 청정해지는 노력을 기울여 밝고 맑은 세상을 가꾸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석구 위원장은 “왜 다시 청정운동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겠지만 청정운동은 부처님의 깨달은 바 본래의 세계를 실천하고자 하는 운동”이라며 “보현행원을 근거한 8가지 덕목을 현대적 의미로 풀어서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매일 매일 점검해가면서 청정운동에 참여하자”고 말했다.
감로사 주지 혜총 스님이 송석구 위원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다.

대한불교진흥원이 펼치고 있는 청정운동은 대원 장경호 거사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된 대한불교진흥원 20주년을 맞은 기념사업으로 1995년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으로 2006에는 9가지 실천 덕목을 제시, 지역을 돌며 청정운동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열린 법회에서도 매일의 자기 점검이 가능한 신행수첩을 나눠주며 청정 운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동참의식을 높였다.

다음은 보현보살의 10대 행원에 근거한 8가지 실천 덕목

오늘 한 번이라도 남을 존경하였는가?
오늘 한 번이라도 남을 칭찬하였는가?
오늘 한 번이라도 남에게 베풀었는가?
오늘 한 번이라도 나의 잘못을 참회하였는가?
오늘 한 번이라도 남이 한 일을 함께 기뻐하였는가?
오늘 한 번이라도 경전을 읽었는가?
오늘 한 번이라도 남의 뜻에 따랐는가?
오늘 내가 지은 공덕을 남의 공덕으로 여겼는가?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2006-10-25 오전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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