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불교축구동호회(회장 정두환)는 10월 21일 치악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원주지역 종교인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축구대회에는 원주불교축구동호회를 비롯해 세계로교회 바울축구선교단, 구곡성당 세실리아축구선교단, 명륜2동 생활축구동호회 등 3개 종교 4개 팀 1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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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크리스탈 난타공연단’의 행사 축하 공연에 이어 참가 4개 팀 간의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 우승은 2승 1무를 기록한 구곡성당의 세실리아축구선교단이 차지했다.
정두환 원주불교축구동회 회장은 “지역사회 종교인들이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이웃종교를 이해함으로써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원주불교축구동호회는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 불교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8월 25일 창단됐으며, 현각 스님(성불원 원장)이 지도법사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