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공생회가 추진하고 있는 제3세계 우물 파주기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구촌공생회(대표 월주)는 10월 16일 직장ㆍ공장새마을운동경상북도협의회(회장 문성식)와 캄보디아 씨엠립 주에 마을공동우물 10개소 건립에 대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구촌공생회는 씨엠립 주 쓰레쓰롱 마을 60가구에 2개소, 노꼼톰 마을 100가구 3개소, 쁘레낙 마을 80가구 2개소, 쓰레와 크와우 마을 120가구 3개소 등 총 360가구 약 1700명의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우물 10개소를 제공하게 된다.
마을공동우물 준공식은 11월 21일 현지에서 열리게 되며, 새마을운동경상북도협의회 명판이 부착될 예정이다.
지구촌공생회는 2006년 10월까지 캄보디아에 108개의 우물을 완공했으며, 12월말까지 총 130개의 우물을 건립해 빈곤지역 및 농촌주민 2만6천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