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4.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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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북핵문제 평화적 해결 촉구
혜조 스님(오른쪽)이 북핵문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종교인들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기도를 올렸다.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4개 종교계 단체 대표자들은 10월 19일 조계사 설법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성명을 발표했다. 불교계에서는 실천불교전국승가회(공동의장 성관ㆍ효림)와 불교인권위원회(상임대표 진관)가 참여했다.
이들은 △미국과 북한의 직접 대화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 재다짐과 해명 △민간 통일ㆍ평화운동 단체들의 대북 교류 강화 등을 촉구했다.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종교인들이 평화기원 기도를 올리고 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정부는 일관된 대북 포용정책으로 한반도 평화를 보장하여 국민들을 안심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경제협력 유지, 인도적 교류, 민간 교류 확대를 보장하는 것이 시대적 요청"이라고 주장했다.
또 "북한은 전 세계를 향해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확신을 다시 한 번 천명하고, 북미간 대화를 통해서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북핵문제 평화적 해결을 위한 종교인 기자회견 모습.

이날 자리에는 실천불교전국승가회 공동의장 효림 스님과 혜조 스님,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대표 이근목 목사,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총무 김인국 신부, 김대선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대표 등 20여 종교인이 참석했다.
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2006-10-19 오후 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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