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삼 동국대 총장이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 서훈자에 선정됐다. 은관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살아있는 이에게는 최고 등급의 문화훈장이다.
홍기삼 총장은 “문학계에 등단한 이래 40여 년 동안 현실적 상황과 인문적 지성에 바탕을 둔 문학연구와 평론으로 문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으로 문화훈장을 수훈하게 됐으며, 홍기삼 총장을 포함해 임영방 前 국립현대미술관장, 국악인 한명희씨, 언론인 故 이규태씨 등 총 4명이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