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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중학교 개교 100년 행사 풍성
금정중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아 출판한 금정중학교 백년사를 봉정하고 있다.

종립학교인 금정중학교(교장 현익채)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10월 15일 오전 10시 금정산 등산대회로 개교 100주년 행사의 출발을 알린 금정중학교는 10월 20일 금정중학교 교정에서 금정대동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 이어 1500여 학생들의 소망을 적어 날리는 소망풍선 날리기, 가장 행렬, 사물놀이 축하공연, 금정가요제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축제 행사를 연다.
금정중학교 학교법인 이사장인 대성 스님이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또한 다음날인 21일에는 부산 KBS홀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공연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학생 107명, 교사 22명, 학부모 73명 등 총 230여명이 축하공연을 준비해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사물놀이팀은 개교 100주년을 위해 3년 전부터 결성, 맹연습을 해왔으며 교사 7인으로 구성된 교사 밴드 ‘398師(금정중학교의 전화번호를 따서 지은 이름)’의 공연 등이 눈길을 뜬다. 금정중학교는 1906년 범어사 금어암에서 지방의 기초학교인 명정학교로 개교한 이후 범어사 금정불교전문강원, 금정초급중학교를 거쳐 오며 불타의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의 동량이 될 인재를 양성해왔다.
현익채 금정중학교 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편 금정중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금정중학교 100년사’를 펴내고 10월 12일 부산시청 동백홀에서 출판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번에 출판된 ''금정중학교 100년사''는 2005년 7월 금정중학교 교사 19명으로 구성된 편찬위원회를 꾸리고 자료 조사와 전직 교직원과 졸업생의 고증을 거쳐 편찬되었다.
620여쪽 분량의 이 책에는 연대별 사진이 수록돼 있어 금정중학교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만나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책의 편찬 과정에서 새롭게 규명된 역사적 사실과 문화재 발굴 등이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천미희 기자 | mhcheon@buddhapia.com
2006-10-14 오전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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