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차기 총장 후보 선출과 관련, 학교법인측이 추진하고 있는 ‘총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 조계종 대표위원은 계파별로 1명씩 추천될 것으로 보인다.
종립학교관리위원회(위원장 원택)는 10월 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167차 회의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성원미달로 간담회 형식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결과 총추위 종단 대표위원 4명 추천 권한을 종립학교관리위원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일승회, 화엄회, 금강회, 보림회 등 각 계파별로 1명씩 추천될 전망이다.
총추위는 교원 대표위원 21명(서울 11명, 경주 10명), 직원 대표위원 7명(서울 4명, 경주 3명), 조계종 대표위원 4명, 동문 대표위원 3명, 사회인사 대표위원 3명, 학부학생 대표위원 3명(서울 2명, 경주 1명), 대학원생 대표위원 1명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