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월정사(주지 정념)는 지난 수해피해를 입은 영가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수해피해 조기 복구 의지를 다지기 위해 10월 14일 오전 11시 진부면 하진부5리 공원묘지에서 ‘삼재팔란 소멸 기원 및 영가 천도대재’를 봉행한다.
천도대재는 대령의식, 영가천도법문(정념 스님), 천도대재(성마 스님 외), 조가(월정사 합창단) 순으로 진행된다.
정념 스님은 “매년 반복되는 수해, 화마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정신적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어, 지역 안녕과 주민들의 정신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법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