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수행공동체 정토회(대표 유수)가 10월 23일부터 일반인과 재가불자들을 대상으로 100일 출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토회 실무자 양성을 위해 진행해 온 이 프로그램을 일반인에게 개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출가 기간중에는 정토회가 운영하는 마음수련법인 깨달음의 장, 나눔의 장, 일체의 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사찰음식, 공동체생활, 환경·생태적 생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정토회 대표 유수 스님은 “지금까지 갖고 있던 내 안의 문제를 들여다보며 자기변화를 꾀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현대인들이 겪는 갈등과 불안을 털고 새로운 삶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100일 출가체험 신청은 정토회 홈페이지(www.jungto.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gilsang@jungto.org)로 하면 된다. 마감은 10월 17일이다. (02)587-8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