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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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불교아카데미’ 성황리 막올라
종범스님 '도솔래의상'중심으로 강의
광주사암련-현대불교 공동주최…8주간
빛고을불교아카데미 첫날 강좌에 1000여명의 불자가 참석해 광주지역의 뜨거운 구도 열기를 실감케 했다.

광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혜향)와 현대불교신문사(사장 혜월)가 공동주최하는 ‘2006, 빛고을 불교아카데미’가 두 달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인간붇다, 그 위대한 삶과 사상을 만나다’란 주제로 11일 광주 KT 센터 대강당에서 시작된 빛고을 불교아카데미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1000여명의 시민과 불자가 참석하는 기록을 작성했다.
광주사암연합회장 혜향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불교사암연합회장 혜향 스님(향림사 주지)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께서는 2600년 전에 우리들에게 고통을 여의고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해주셨다”며 “부처님의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본받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지렛대 삼아 수행정진 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송광사 주지 영조 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송광사 주지 영조 스님은 격려사에서“불교세가 열악하다고 알려진 호남에서 대 강좌가 매년 이어지게 되어 반갑다”며 “강좌에 빠짐없이 참석하다보면 부처님을 닮은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첫날 법단에 오른 종범 스님(중앙승가대 총장)은 팔상성도의 시작인 ‘도솔래의상(兜率來儀相)’을 중심으로 부처님의 삶을 소개했다.
첫날 강의를 맡은 종범 스님은 팔상성도 중 도솔래의상을 중심으로 부처님의 일생을 소개했다.

종범 스님은 강의에서 “도솔천에서 보살행을 닦으신 부처님은 성불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중생을 제도하기위해 사바세계로 하생(下生)하셨다”며 “마음을 돌이켜보아(返照) 구하는 바 없이 만족하며 선행 하는것이 성불의 길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빛고을 불교아카데미는 11월 29일까지(매주 수요일) 월운(동국역경원장), 지선(고불총림 유나), 지광(능인선원 주지), 수진(전 해인사 승가대학장), 통광(쌍계사 강주), 성열(강남포교원장), 원담 스님(조계사 주지) 등이 법사로 나서 ‘부처님 일대기’를 강설한다. (062-234-0090)
이준엽 기자 |
2006-10-12 오후 1:11:00
 
한마디
참으로 한심하다. 부처님은 상에 집착하지 말라고 구구절절 말씀하셨건만...
(2006-10-14 오전 9:03:16)
160
글자에 머물러 뜻을 잃고 모양에 홀려 성품을 보지 못 한다면, 말마다 글마다 시시비비가 끝일날 없습니다...三毒이여~!
(2006-10-13 오전 9:10:02)
142
불교에서는 반드시 출가승려를 호칭하느거나 문자로 표기할 때는 반드시 000스님, 라고 호칭해야 하고, 글로 표기할 때도 마찬가지로 000스님, 000비구(니)로 표기해야 옳습니다. 이것은 승가의 대표자인 출가사문을 존중하기 위한 제도이므로 남방불교는 반드시 이렇게 이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북방불교(대승불교에서도 본받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6-10-13 오전 1:53:19)
186
스님이 반복될때는 마지막에 한 분만 붙이는것 아닌가요?
(2006-10-12 오후 2:32:03)
82
착을 버리라고... 문맥상 스님을 생략한 건 당연. 근데 그거가지고 따지는 당신은 뭐냐고. 대체... 스님이 그케 벼슬이야? 뭐가 그렇게 대단해? 스님 된 도리는 안하고 대접만 바라는 중생같으니...
(2006-10-12 오후 2:09:39)
141
문맥상 '스님'을 생략한 부분이 보있긴 하지만 그걸 가지고 무례하다고 말하는건 좀... ㅡㅡ;;;
(2006-10-12 오후 2:06:04)
141
왜 스님 법명뒤에 "스님"글자를 안 붙이는가요? 무례한..
(2006-10-12 오후 1:54:55)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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