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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영문 일간지 ‘스타’ 지는 “지난 8월 31일 세납 87세로 입적한 담마난다 스님에 이에 라타나 스님이 뒤를 잇게 됐다”고 10월 9일자로 보도했다.
라타나 스님은 ‘스타’ 지와의 인터뷰에서 “자비심이 가득한 젊은 세대들을 육성하는 데에 중점을 기울였던 은사스님의 지도력을 충실하게 따를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과 부모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조직하겠다”고 말했다.
라타나 스님은 1948년 7월 스리랑카에서 태어났으며, 1980년 3월부터 마하 비하라에서 주석해왔다. 업적으로는 지난 26년간 암팡자야(Ampang Jaya)에 무료진료소인 ‘삼보복지센터’을 개원하는 한편, 원거리 지역주민의 치료지원을 위해 숙박시설도 건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