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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사태 장기화 되나
前 주지측 "대책위 구성비 불공평", 협상 결렬
재적승 10여명 단식농성 돌입…총무원장 퇴진 주장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화로 해결하겠다던 선암사 前 주지 금용 스님 측 일부 재적승들이 10일 오후 갑자기 돌변, 단식농성에 돌입해 선암사 사태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선암사 재적승 10여명은 10일 오후 4시 대웅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비 용역업체 직원을 동원해 폭력사태가 발생토록 한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즉각 사퇴하라”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선암사 말사인 도선암을 불법으로 횡령하고 경비 용역업체를 동원해 합법적으로 선출한 주지를 해임시키고 선암사를 빼앗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성명서를 통해 이들은 또 “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총무원측이 문제가 되고 있는 총림법을 없애고 선암사 자주권을 인정해줘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총무원 측은 10일 오전 선암사 정상화를 위해 전현직 주지 스님과 총무원 관계자, 전남종무원 관계자 등 등 8명의 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했고, 금용 스님측에서는 이를 수용해 극적인 타결분위기가 한때 연출됐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금용 스님 측은 대책위원회 구성 이 총무원측에 유리하고 순순히 협상에 응할 경우 폭력사태가 무마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며 운산 총무원장과의 단독 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총무원 사회부장 법현 스님은 “10일 오전까지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합리적인 대화로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자더니 갑자기 단식농성이 웬 말이냐”며 “10일 오후 6시 현재 총무원 부원장 자월 스님이 금용 주지 스님과 협상을 하고 있으니 해결의 실마리가 곧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일 기자 | jikim@buddhapia.com
2006-10-10 오후 6:07:00
 
한마디
전주지도 짤라야하고 신임주지도 짤라야 하고 총무원에 총무원장님은 선암사 사태를 해결해야되니 아니 짜를사람이 없으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06-10-11 오전 12:13:28)
120
태고종 종도로서 가슴이 미어질듯 하오 그만들 하시요
(2006-10-10 오후 11:57:42)
133
주지 임기는 4년일텐데 임기를 못채우고 짤리는 주지나 총무원장 이라고 직권을이용하여 짜르는 원장님이나 저울질하면 누가 무게가 더나갈까여............
(2006-10-10 오후 11:48:55)
125
찍을려고 하는 황새나 않찍힐려고 하는 고동이나 저울에 한번 달아봤으면 .................
(2006-10-10 오후 11:42:19)
143
이운산 총무원장님 우리 범부중생은 좋은것은 취하고 나쁜것은 배척 하는것이나 종단의 수장이라면 좋은것과 나쁘것은 형제간이라 생각하고다받아들이십시요 그리고 해결의 실마리를................
(2006-10-10 오후 11:39:27)
132
서로가 한걸음씩 물러서서 화해하는것이 좋을듯 한데 왜그리 안될꼬ㅉㅉ.........
(2006-10-10 오후 11:33:56)
134
선암사를 집어 삼키다 목에 걸리면 어쩌려구 그리 탐내면 되나요 마음을 비우세요 왜 갈수록 탁해지시나요 거울을 보세요 얼마나 탁해졌는지
(2006-10-10 오후 9:58:56)
121
한심한 태고종. 천태종과 진각종 본 좀 받으시지요. 대처승들이 승려의 소양도 없이 승복입고 날뛰는 모습 그만 보고 싶소. 조계종 이외의 종단들은 다른 승복을 입으시는 것이 어떨지요.
(2006-10-10 오후 9:41:28)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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