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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 진정 국면…'수계산림'에 양측 참석
9일 합동득도 수계산림 입제식 봉행
30기 합동득도 입제식에 참석한 前 주지 금용 스님 총무원장 운산 스님 신임 주지 승조 스님(왼쪽부터)

제30기 합동득도수계산림 입제식이 선암사에서 봉행됐다.

입제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는 총무원장 운산 스님.

태고종 총무원과 선암사 전임 주지측과의 갈등으로 연기되었던 ‘태고종 제30기 합동득도 수계산림 입제식’이 9일 오후 2시 선암사 대웅전에서 봉행됐다.
총무원 교무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입제식에는 총무원장 운산, 사정원장 월운 스님과 총무원 산하 각 부장, 전국 각 교구원장이 배석한 가운데 행자 100여명이 행자교육 선서를 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격려사에서 “참괴(懺愧)하는 마음으로 행자교육을 시작한다”며 “초발심을 잃지 말고 교육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무원측은 9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혔다.

합동득도수계산림에 참가한 한 행자가 공양물을 들고 걸어가는 방향 앞쪽으로 진을 치고 있는 경찰병력이 보인다.

행자교육 총괄진행을 맡은 교무부장 백운 스님은 “이번 행자교육은 30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2-3일 늦게 들어오는 행자도 교육에 참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 신임 주지간의 무력충돌을 빚은 선암사 내홍은 양측의 화해노력으로 서서히 안정을 되찾고 있다.
신임주지 승조 스님과 전 주지 금용 스님은 합동득도 입제식에 함께 참석해 행자 교육을 격려하기도 했다.
태고종 총무원도 9일 오전 적묵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 징계조치를 받은 선암사 재적승의 원상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선암사 정상화를 위해 재적승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순천 선암사/글ㆍ사진=이준엽 기자 |
2006-10-09 오후 11:02:00
 
한마디
말로만 화해 참회 하지 말고 선암사 어른스님들도 행자들과 똑같이 새벽3시기상 새벽예불 참석하고 행자들과 똑같이 바루공양하고 행자들과 똑같이 하심하고 행자들과 똑같이 삼보일배 3천배 하시오. 그렇지 않으면 교계안팎의 비난여론 잠재우고 시간끌기 위함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것이오
(2006-10-10 오전 1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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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러다니... 이제 안정을 되찾아 좋았는데, 같은 소속 스님끼리 권력다툼을 하다니 이게 스님의 도리인지. 머리깍은 깡패스님들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으니 태고종이 신도들한테 신임을 얻지 못하고 있어요. 긍용스님은 무조건 그만두시고, 총무원은 중도적입장에서, 신도들을 위해서 선암사를 지킬수 있는 주지를 임명해야 합니다. 선암사가 스님들의 사찰이 아닙니다. 신도들 사찰입니다. 스님들이 잠시 공부하라고 빌려준거요. 이번 기회에 선암사 소임스님 모두 바꾸고 신도들을 존경하세요. 못된스님 스스로 나가야 하고, 이제 신도들이 선암사를 지켜야합니다. 정신차리세요!!!
(2006-10-10 오전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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