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불교문화교류 제2차 여성교류대회 본대회가 열리고 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여성부 백명숙 회장이 협의회 미야바시 일본회장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여성교류대회에 동참한 한.일 여성 대표단이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지관) 주최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 2차 한일불교 여성교류대회의 본 대회가 9월 28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 열렸다.

2차 한일불교여성교류 본 대회에서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한국 여성부 백명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단을 오르듯 한 걸음 한 걸음 내 딛어 한국과 일본의 거리를 좁히고 평화와 화합이라는 공통의 목적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감사합니다.”라는 말로 답례를 시작한 일본 여성부 다카노 후세키 회장 대행은

“우리 모임이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에 그치지 않고 세계화와 세계평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국의 전통복식과 음식에 관한 주제로 진행된 본 대회에서는 조선시대 여성의 속옷과 혼례복을 전시, 소개하고 일본에서 방영되고 있는 대장금을 통해 알려진 궁중음식 신선로를 저녁식사로 준비해 일본 대표단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