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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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불교 급성장엔 이유가 있다
10년새 170%증가…맑은 수행자상 보여준 달라이라마 영향 커
미국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지 9월 14일자에 제인 램프만(Jane Lampman)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불교’라는 글을 기고했다. 이 글에 따르면 불교는 기독교·유대교와 이슬람에 이어 미국에서 네 번째로 신도수가 많은 종교이며 다른 종교의 쇠퇴와 달리 급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종교인구 조사’에 따르면 1990년에서 2000년에 이르는 10년 사이에 미국 내 불교도 숫자가 170% 증가했다. 위 ‘조사’에서는 2004년 미국 내 불교도가 150만 명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에서는 300만 명에 가깝다고 추산한다. <미국불교(Buddhism in America)>의 저자인 리처드 시거(Richard Seager) 교수는 “150만 명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고 말한다.
시거 교수는 미국 불교 신자의 3분의 2 정도는 아시아 출신의 이민자들이지만, 나머지 3분의 1은 새롭게 불교로 개종한 현지인이라고 본다.
그러면 미국 사람들을 불교로 끌어들이는 매력은 무엇일까? 1950년대와 60년대에는 선불교 붐이 일어난 적이 있었지만, 최근 미국 내에서 불교의 급상승을 가능케 한 것은 달라이 라마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데에 많은 이들이 동의한다. 이와 더불어 ‘전도를 위해 사람들에게 광적으로 접근하지 않는 방식’이 미국인들의 합리적 성격에 부합되는 것도 중요한 요인이다.
미국 출신의 티베트 라마승인 수리야 다스(Surya Das)는 “미국인들은 달라이 라마와 틱낫한 스님과 같은 불교인들은 다른 사람들을 억지로 개종시키려 하지 않고, 세상에 무엇인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대규모 사원을 짓지 않고, 오늘날 꼭 필요한 화합과 평화를 이룩하는 방법 그리고 지혜를 전해줍니다. 서양 종교에서 강조한 적이 없었던 영적 수행법을 제시하는 것이 사람들을 불교로 끌어들이는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고 말한다.
어찌 보면 소극적인 듯 보이는 방식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을 부처님 가르침으로 이끈다는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 많은 우리 스님들이 교포를 대상으로 한 절을 세워 활동하여 일정한 성과를 올리기도 했지만, 이제는 현지인들에게까지 범위를 넓히지 않으면 안 될 시점에 와있다.
우리 스님들 중에는 달라이 라마가 움직이는 곳은 세계 어디에서든 열광적인 환영을 받고 불교 붐이 일어나는 이유를 그 분이 ‘영어를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치부하는 분들도 많다. 그러나 이는 세상 흐름을 모르는 어리석은 진단, 자기기만에 불과하다.
달라이 라마와 함께 비불교도들에게서도 존경을 받는 틱 낫한 스님의 경우를 보아도 잘 알 수 있듯이, 해외 포교는 대규모 종단이 전폭적으로 지원해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고국을 떠나 정치적 망명길에 나서야 했던 두 스님에게서 증오·복수 등의 어두운 이미지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용서·평화·화합과 같은 맑고 향기로운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교 자산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아싸지(Assaji) 비구의 맑고 평화로운 얼굴을 보고 “저 분의 스승이라면 생사의 번뇌를 끊게 해줄 수 있을 것이다”며 결국 부처님의 상수제자가 되었던 사리불과 목건련 존자의 출가인연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하다. 특히 해외 포교를 실천하거나 계획하는 분들은 이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종단이 나서서 국제포교를 강조하고 해외 사찰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일도 물론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 불교의 급상승 배경을 잘 살펴본다면, 맑은 수행자 상을 세우는 것이 그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 쉽게 깨닫게 될 것이다.

[연재]이병두와 함께 읽는 오늘의 세계불교[바로가기]
이병두 | 자유기고가
2006-10-04 오전 8:14:00
 
한마디
한국의 불교가 미국에서 드날리면 뭐하나?거기에선 참선(젠)으로 머리 복잡한 미국인들 사로 잡았다 쳐도 한국에 나오면 절집에서 싸우는 모습하고 천도재마당인데 실망하지 않을지.한국불교 부터 청정수행 도량으로 정착하고 외국에도 전파해 봅시다.
(2006-10-15 오후 8:07:35)
105
기본적인 자질도 가추지 못한 스님이 문제지, 견성 하시어 충분한 도력을 갗춘 스님 이라면 얼마나 좋게ㅆ어요...숭산스님 처럼요.
(2006-10-10 오전 9:40:17)
165
미국은 기독교 국가이다. 기독교인들에게 불교를 알리려는것은 탐진치라고 생각한다. 북한 노동자-농민당에게 불교를 알리고 1700년 불교전통을 앞으로 계속 만들어나가는것이 남북화해와 민족통일을 앞당기는것이라 생각한다.
(2006-10-08 오후 3:39:55)
190
미국은 기독교국가로 생각한다.미국인을 불자로 만드는것은 한마디로 탐진치라고 볼 수있다.차라리 북한 노동자 농민당에게 불교를 알려서 남북화해와 민족통일을 앞당기는것이 한국 불자들의 올바른 생각이 아닌가 한다.
(2006-10-08 오후 3:34:21)
239
오랫만에 경험자의 말이 나와서 바른 판단을 하게한군요.불자님 말씀이 아주 현실성이 있습니다. 공연히 헛께비잡는 짓은 안하는게 옳습니다. 꿈을 깨고 불교 포교를 얘기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헛생각에 붙들려 의욕만 아ㅍ서가지고 누가 그런 말 듣고 불교 를 믿을까요. 불자님의진솔하신 말 공감 또 공감합니다.불교를 바로 공부하면 사실을 바로 보는 것입니다. 그 것이 진실이고요. 수행과 능력, 영어도 모르는 분들이 무슨 미국포교는 포교이나요. 몇몇 스님들이 미국가서 우리나라에서 49제 같은 것 지내주고 번돈 다 백인들한데 뿌려놓고 마침네 탈 탈 털고 들어 오신 분 봣습니다 백인들의 포켙에 돈이 그냥나오겠어요. 그 분들은 한국분들처럼 쏠려 댕기질 안해요. 스스로 감화를 바ㄷ기 전엔 철저한 이성주의이죠. 내앞 잘 챙기고 실력이나 늘려 봅시다.
(2006-10-08 오전 9:24:32)
190
한국불교가 미국에 포교를 하겠다는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비유한다면 믿을 수 있을까요? 동국대 나온 학생이 하바드대학원 박사를 가르친다. 저는 한국불교를 미국에 전하겠다는 생각은 이와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동국대 나온 학생도 하바드대학원생을 가르칠 수는 없습니다. 바로 숭산스님의 경우지요. 숭산스님처럼 수행자다운 사람 아닌 경우 백인상대로 포교하겠다면 그것은 십중팔구 야바위입니다. 한국에서 간 스님 대부분이 현지에서 교포상대로만 법회를 여는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포교를 하려면 둘중 하나라고 봅니다. 숭산스님처럼 수행이력이 있어서 사람들을 이끌어줄 수 있거나, 영어를 잘해서 유창하게 법문을 할 수 있거나. 불행하게도 한국불교에 수행잘하는 분들은 다 숨어지내는 거 같고 나머지 나댕기는 머리깎은 사람들은 영어도 못하고 수행도 못하고 게다가 머리도 나쁜 거 같더군요.
(2006-10-08 오전 1:55:06)
180
증오가 아니라 종오님의 말씀에 대부분 동의합니다. 저도 미국에서 생활을 하며 한인절, 티베트절, 백인 불자의 모임에 나가봤습니다. 일단 미국에서 불교를 이야기하려면 한국불교는 아웃입니다. 미국인 불교인에게 한국불교에 대해 물어봤는데 숭스님(숭산스님)을 안다고 하더군요. 아마 동부였기 때문같습니다. 그외는 한국불교를 아는 게 없습니다. 한마디로 한국불교는 제로. 나머지 불교인은 달라이라마나 그외 남방불교 스님들의 포교성과들입니다. 종오님도 말씀하셨지만 미국인 중에 불교에 관심을 갖는다고 무조건 불자로 보는 건 통계의 오류입니다. 제가 티베트절에서 만난 백인에게 "불교가 왜 좋으냐'고 물어봤습니다. 그 사람말인즉, 나는 힌두교 명상센터 등등 다 가봤다. 내 마음에 평화를 주는 종교면 어떤 종교도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제 인상에는 미국인에게 불교는 그냥 두통약 정도의 의미를 지닌 듯 합니다. 그대로 인생관을 바꾸고 그에 따라 사는게 아니라 필요에 따라 선택된다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한국불교가 미국에 해외포교 전진기지를 세운다는 것도 우수운 일 같습니다. 거기는 한국인밖에 한국불교를 믿지 않습니다. 그냥 미국에 있는 한국절을 관리할 사무실을 하나 세운다고 보면 맞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야 조계종의 의미가 있지, 미국에서는 법체계상 전혀 영향이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조게종이 그런 일을 벌이는 것은 거의 무의미한 일이 되기 싶상입니다.
(2006-10-08 오전 1:45:18)
193
이병두님의 이글을 개인의견으로 받아들여 시비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 것같아, 한마디만 더하겠다. 나는 이 기사를 영국의 기독교신학연구매체인 온라인 에클레시아지(紙)에서 읽었었다. 내가 가톨릭이거나 개신교신도가 돼서 그리 들어간 것이 아니라, 한창 말썽을 빚고있던 베네딕토교황이 이슬람뿐 아니라 추기경시절 불교도 폄훼하고 있는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주변에서 “신(神)의 로트와일러”(사냥개)“라고 불리던 추기경시절의 교황은 “불교는 마르크스주의를 대신해 가톨릭교회의 주요 적(敵)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이었다. 부산지역의 기독교부흥회의 불교 파괴기도회 기사도 붓다뉴스에서 읽고 같은 맥락의 우려를 역시 느꼈다. “종교란 그렇게 요란떨 일이 못 된다고 봅니다?” 과연 우리 불자들이 요란떨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2006-10-08 오전 12:32:13)
133
불교이고 기독교이고간에 옛 성인들의 가르침을 잘 새기면 종교란 그렇게 요란떨 일이 못 된다고 봅니다. 특히 저글에서 동양인들은 무분별할 정도로 서양을 바로 알지 못하고 서양화 되가고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동양의 깊은 것에대한 사려가 너무얕아 스스로 혼란스런 가치관을 심게 되는 것이 이 글의 독이 된다고 보죠. 사람사는 곳은 어디에나 고 인것만은 부정 못하는 것이죠. 그 해결 방법은 종교에서 찾으나 기독굔 오직 믿음으로 불교는 고의 원인을 알아 깨달음으로 그러나 불굔 철학은 깊지만 바로 하려고 한 이들이 많지 못하고 기독교역시 예수를 잘 못 믿어 타종교와 비교해 성경에 하란 교리는 뒷 전에 두고 타종교인들을 자기종교로 바꾸지 못해 안달하는 것은 그 사람의 어리석은 속성이지 예수의 참 가르침옆에는 가보지 못한 이들이 허다합니다. 이런 어리석은 논쟁은 근본 종교 이념하고는 거리가 멀다고 봅나다. 다 자기 가까운 일부터 잘 해 볼 때 그이들의 지혜는 우리들을 더 폭넓은 인간으로 성장 시켜줄 것입니다. 그 다음에 스스로 그 종교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알 것 아니겠어요..
(2006-10-07 오전 7:40:50)
194
불교로 개종하는 추세는 미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호주나 캐나다도 역시 마찬가지다. ‘기독교 하나님도 불교로 개종을 심각히 고려 중’("I'm seriously thinking about converting to Buddhism....")이라고 독백하고 있다는, 호주유수 일간지(The Illawarra Mercury) 시사만평(만화가 Vince O'Farrell 작)이 최근에 게재될 정도다. 170%나 상승집계도 옛날집계다. 지금은 그 이상일 것이다. 요즘 불교로 개종하는 사람들은 주로 서방의 지식인들이다.. 그들은 고집멸도 사성제쯤은 모두 이해하고 있어, 생노병사 질문단계는 이미 넘어갔고, 진정한 구원을 불교에서 찾고있는 것이다.
(2006-10-06 오후 10:12:36)
124
말이 조금 과격했던것 같네요. 저는 기독교인인데, 그런 부분들이 궁금해서 물어 봤습니다. 혹시 나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에게 설명해 주실 수 있는 분은 (35255 @ 한멜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불교 서적중에 부처님의 사상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줄수 있는 좋은 책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독교는 피의 종교가 아니라는 것만 제발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종교를 믿는 다고 모든 사람이 다 바뀔수는 없지 않나요? 기독교인이 많은 전쟁을 벌인거는 교회안에 악한 사람들이 변화되지 못해서 저지른 죄악입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믿는 척만 했을뿐이지, 기독교 진리를 자기이익을 위해 이용한 머저리들입니다. (특히 서양의 꼴통들)
(2006-10-06 오후 6:11:10)
187
교회가 잘못한것은 많죠? 하지만, 묻고 싶은게 있네요. 싯다르타도 해결못한 생노병사는 해결받았나요? 그의 가르침은 이런 모든것은 어쩔수 없어니 받아들이라는 말씀을 전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어째서 불교는 극락과 같은 내세에 대한 부분들을 끌어들이는지 를 모르겠군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붓다가 가르친 부분에는 인간이 가진 고통을 그냥 체념하라는 말밖에는 없었던것 같네요.
(2006-10-06 오후 6:02:15)
124
이기사는 약60내지70만정도의 백인등 미국인들이 기독교에서 불교로 개종했다는 얘기라고 할수있다.
(2006-10-06 오후 1:23:52)
189
덧 붙인글 ! 저 연구가의 말에서도 아시아니들이 3분의2라고 했고 백인들은 극소수란 얘기죠. 아시아인들이야 그네들 자기문화를 그대로 가져와 시는 것을 불교 증가로 보는 것 또한 바른 겔럽이 못되죠.
(2006-10-06 오전 9:20:11)
199
글 쓰는사람이 누군가는 모르지만은 미국사람들이 그렇게 불교를 좋아한다니 놀랠 일이군요. 참으로 그렇다면 기뻐 할 일이나 내가 미국에 살아보고 실 경험한 자로써 볼땐 한국인들이 지나치게 미국을 허풍을 섞어서 글을 쓴 분들이 많드군요. 불교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달라이 라마가 미국에 와서 강의를 할 때 많은사람이 모이는 것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다 불교 신자다 라고 글을 써서 170%라고 하는 것은 열등감이 많은사람이 글을 써 놓은듯합니다.미국인들이 그렇게 불교로 전향할 간단한 의식구조가 되 잇지 안해요. 그냥 미국 ! 미국 ! 하는 버릇 그것도 일종 정신병이 아닐런지 ?한국인들은 조금 자기정신으로 삽시다요 ? 글쓰는 者의 정서를 옮겨놓고 나보고 한국인들을 평하라고 하면 난 한국인들의 근본 저변엔 전인구가 불교적이다라고 평하고싶군요. 예수교든 천주교든 ! 그 근본 저변에는 동양의 피가 흐르고 있고 이름만 다르지 다 불교적인 분들이죠. 저 글쓰는 분도 이러하 으식구조아래 아마 이런 성향 때문에 부풀려 놓는 글 같군요. 미국에서의 불굔 히피 반 외로운 이들의 오갈때없는 의식을 잃은 방황자들의 눈여겨보는 종교 그리고 극소수의 작은 어느 모퉁이에 서 있는사람들이 불교가 무엇인가접근하면서 조금 흉내 를 내고 있다고 보면 아마 미국 불교를 정직하게 평한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말 한 거는 우리는 조금 건강한 정신으로 세상을 바로 보고 살잔 취지이니 이해 바랍니다.미국인들의 의식구조가 그렇게 간단한 이들이 아닙니다.헛그림자에 쫓아 놀아나지 말진느 것입다요 !
(2006-10-06 오전 9:11:31)
217
그참 불자들도 증오라는 아디 쓰나요?조기 있는분 제생각으로는 불교도 간단이 가르침을 담은 성경책만한 작은 가르침책 많들어 논나줌이 어떨까요 ?저또한 한국인으로서 이렇게늦게 붓다을 만난이유는 그많큼 불교에대하여 알기회가 없었 습니다 그리고 인터냇으로 요즘은 공부을 하지만 불교책 또한 구하기어럽습니다 .많이쌰놓고 안읽기는 책보다는 작고 간단한 구하기쉬운 작은 책한권이 좋지안을 까요? 일단 호기심 으로 읽어보고 더공부할사람들은 더하고.........
(2006-10-06 오전 5:00:24)
183
재가이건 출가이건, 지금 이곳에서 청정심을 내서 맑고 바르게 수행하는 한국불교의 모습이 필요하겠죠. 지금 이곳에서 내가 청정한가를 돌아봐야 할 것 입니다. 한국 불교라는 큰 단체의 문제가 아닌, 내가 청정하지 못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서 수행정진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불교를 속세와는 동떨어진 초월적인 무엇으로 생각하는 우리의 어리석음 때문은 아닐런지요. 일과 수행이 둘이 아님을 알고 모든 불재자들이 청정하게 살아갈때 법의 향기가 퍼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불하십시오....
(2006-10-05 오후 3:52:34)
244
외국에는 불교하면 평화을 상징하는 교입니다 기독교는 피.전쟁을 상징하고 하고있고 말하자면 불교는 전과가 없는 거지요. 불교는 고등종교 라고하는 것도 이런것때문이 아닐까요. 저사는 곳도 (미국) 한인교는 23 개나돼도 절은 없습니다 작은 절이라도 하나 있었으면합니다...혼자하는 공부는 외롭지만 늦게나마 만난 불교 정말 행운입니다 .
(2006-10-04 오후 11:43:30)
194
글쓴 이의 뜻이 '포교를 포기하고 가만히 앉아 있으라'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다만 부처님처럼 고요한 가운데 기품이 넘치는 맑은 수행자 상이 필요하다는 뜻이 아니었나요? 실은 한국불교의 문제는, 혼자서라도 수행을 하는 사람이 많이 있으면 괜찮을지도 모르지요. 그저 설치고 다니며 요란을 떠는 이들은 오히려 불교를 망치고 있으니까요.
(2006-10-04 오전 10:22:57)
203
해외포교에 있어서 스타(탁월한 수행자)가 필요한 건 사실일 듯. 그보다 빠르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 달라이 라마는 산속에 틀어박혀 혼자 수행한 사람이 아니죠.. 이념과 실천이 일치하고, 적극적으로 포교한 사람이죠. 필자가 말하는 수행자 상은 산속에 틀어박혀 수행한 사람을 말하는 건 아닐 듯.
(2006-10-04 오전 9:52:08)
199
뭐 한국불교가 맑은 수행자 상이 없어서 불교가 지금 이모양인가요. 포교에 전혀 뜻이 없고 자신만의 수행만 중요하다고 산속에 틀어박혀서 혼자 수행하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요. 포교가 중요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 찾아오기만 기다려야 한다니 뭘 상당히 모른는 분 같네요. 불교에 대해 고민을 제대로 하지 않으셨네요
(2006-10-04 오전 9: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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