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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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선원 청규’ 제정·편찬사업 본격화
편찬위원장에 의정 스님
선원의 수행 풍토 진작을 위한 〈조계종 선원 청규〉(가칭) 제정 및 편찬 사업이 본격화된다.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는 “전국선원수좌회 지도위원 고우 스님과 상임대표 혜국 스님 등 수좌회 임원스님들이 9월 28일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면담한 자리에서 ‘조계종 선원 청규’ 제정 편찬 사업에 지원을 요청하자, 지관 스님이 ‘종풍 진작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총무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셨다”고 밝혔다.

또 이날 증명, 고문, 자문위원, 편찬위원 등으로 구성된 편찬위원도 확정됐다. 편찬위원장은 의정 스님(양평 상원사 용문선원장)이 맡았다.
편찬위는 현재 법혜 스님이 번역하고 주석을 달고 있는 〈칙수 백장청규〉외 일타 스님이 한문에 토를 단 〈일용소청규〉〈사분율장〉〈범망경〉 등의 자료를 연구해 자료집을 간행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 ‘선원 청규’에 관한 학술세미나 개최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0월 20일 오전 11시 대구 마하야나회관에서 〈조계종 선원 청규〉 편찬위원회 발족식 및 제1차 편찬위원회가 열린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6-09-29 오후 1:31:00
 
한마디
계율은 부처님 당시부터 수범수계로 제정되어 제일 결집때에 더이상 새로 정하지도 말고 없애지도 말도록 확립된 이래 이천 수백년을 이어왔다. 간혹 지역과 풍토에 따라 예외가 인정된 경우가 있긴 하였지만 새로 정하거나 바뀐 적은 없었다. 조계종은 탁발도 없애버리고, 일종식도 지키지 않고, 가사도 율장대로 입지 않는다.[이는 조계종 衣制法에도 나와 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율장에 나와 있는 대로만 하면 좋겠다. 지금 남방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2006-10-02 오전 10: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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