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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대 조계종 총무원장 인곡당 법장 스님의 1주기 다례재가 9월 29일 오전 10시 예산 수덕사 황하정루에서 봉행됐다.
추모법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다례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원 천운ㆍ동춘 스님, 중앙종회의장 법등, 교육원장 청화, 수덕사 수좌 설정, 백양사 유나 지선 스님, 김의정 중앙신도회장, 법장 스님 재임시 집행부였던 교역직 스님과 문도회 스님 등 사부대중 20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재임시절 인연을 맺었던 고건 전 총리, 이명박 전시장, 심대평 전 충남지사 김장실 문광부 종무실장 등도 이날 다례재에 동참했다.
지난해 9월 11일 입적하기 전까지 법장 스님은 총무원장 재임동안 왕성한 활동으로 불교의 대사회적 위상을 높이는데 힘을 쏟았다. 생명나눔운동에도 앞장섰으며, 입적 후에는 생전의 뜻을 받들어 법구를 동국대 불교병원에 해부용으로 기증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