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 종합 > 사찰
범어사 개산문예대제전 '범어를 찾아서' 회향
개산1328년 범어사 개산문예대제전이 봉행되고 있다.

부산 범어사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범어사 개산 1328년을 기념하는 개산문예대제전을 개최했다.
''범어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범어사 개산문예대제전은 22일 의상대사 개산대재 법요식을 시작으로 길놀이, 학술대회, 전래놀이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을 진행했다.
22일 열린 법요식에서 범어사 주지 대성스님은 “오늘 행사는 스님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과 스님 우리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자리”라며 “우리가 함께 어울려 화합을 노래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발원하는 자리로 만들자”고 말했다.
의상대사 진영에 헌다를 하고 있다.

이어 범어사 조실 지유스님은 법어를 통해 “범어사는 선찰대본산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면 선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은 뒤 “선은 부처님의 마음이라 세상 어떤 것도 선이 될 수 있지만 심외무불이라 마음 밖에는 법이 없다는 것도 알아야 할 것”이라고 설했다.
범어사 설법전에서 금정중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범어사 개산문예대제전 1일에는 길놀이, 범어사 본.말사 문화재 특별전, 점등식 등을 열어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고 2일에는 의상대사 백일장과 사생대회, 마당극, 콘서트 등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다양한 축제를 열었다.
의상대사 백일장

한편 개산문예대제전 기간 중 열린 금정중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세미나와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 국제학술대회는 볼거리, 즐길거리 와 더불어 또 다른 축제, 학술축제의 자리를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3일 동안 열린 범어사 개산문예대제전은 24일 다비식 시연으로 회향됐다.
이은아 기자 | aurum@buddhapia.com
2006-09-25 오후 2:05: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